요즘에 월화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재미있는 구도가 하나 눈에 띄이네요.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SBS의 <무사백동수>에 출연하는 여운 역의 유승호와 MBC의 사극드라마인 <계백>에서 계백의 아역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아역배우 이현우가 출연합니다. 이 두 아역배우는 이제 아역배우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성인배우라고 해야 할지 모호하기도 해 보입니다. 특히 유승호의 경우에는 이제 성인배우라고 칭해야 하겠지요.

유승호와 이현우는 각기 다른 방송사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함으로써 본의 아니게 라이벌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나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되면 자연스레 하나의 드라마는 인기가 떨어지기 마련이고 일부에서는 이러한 인기차이에 따라서 배우들의 연기력을 논하기도 하는 좋지 않은 사례도 있을 겁니다. <계백>에서 어린 계백으로 출연하는 이현우와 유승호는 각기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죠. 그 중 한명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고, 다른 한 사람은 악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사백동수>에서 유승호는 악역인 여운역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시청자들에게 내보이고 있습니다. 살성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부모인 아비에게까지 죽음을 당할 위기를 맞았던 여운은 살수집단인 흑사초롱의 자객으로 성장했었죠. 그리곤 천(최민수)의 명령에 의해서 은밀하게 백동수(지창욱)와 함께 장용위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극을 통털어서 주인공인 백동수의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드라마 <무사백동수>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MBC의 <계백>에 출연하는 이현우는 어린 계백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잃고 외팔이가 된 아비 무진(차인표)를 보살피는 모습으로 <계백> 3회에서 첫 모습을 보였는데, 강인함이 엿보이는 캐릭터를 군더더기 없이 소화해내는 단번에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배우 유승호가 <무사백동수>에서 지속적으로 출연하는데 반해 이현우는 MBC의 <계백>에서 어린시절의 계백을 연기하게 될 것이기에 한시적으로 출연하는 아역배우에 해당하는 것이 다를 수 있겠지만, SBS의 <무사백동수>와 MBC의 <계백>에 출연하고 있는 이현우를 보게 되니 예전에 인기드라마였던 <공부의신>이 생각이 나더군요.

<공부의신>에서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같은 관계로 한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아역배우였었는데, 이제는 서로 다른 드라마를 통해서 라이벌과도 같은 구도를 띠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때의 친구였던 관계가 이제는 라이벌 관계로 성장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어린 계백의 모습으로 이현우의 명품 아역연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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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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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한 명은 아역 안 한지 꽤 오래 되었고 멀쩡히 성인역 잘 하고 있으니 이제 성인배우고, 다른 한 명은 현재 아역을 하고 있으니 아역배우인 것을. 뭐가 모호하다는건지 모르겠고 ; 왜 둘이 라이벌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현재의 저 둘은 라이벌의 정의에 맞는 관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그리고 문맥이 어색한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김지영 2011.08.05 08: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유승호는 성인 배우고, 이현우는 아역 배우죠. 비중 자체가 다른데 라이벌이라는 표현은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현우가 주인공 역할이긴 하지만 아역 배우가 몇 회 나오는 것도 아닌데 이현우는 주인공이고 유승호는 악역이다라는 말만 들으면 이현우가 더 비중 있는 역할인 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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