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최고의사랑>.
국보소녀의 <두근두근>이라는 노래에 반응하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된 독고진(차승원)은 자신에게 걸려있던 최면을 스스로 깨뜨린 듯해 보였습니다. 심장수술을 할 당시에 집도의사가 국보소녀의 노래를 틀어놓고 수술을 진행했기에 자신의 심장이 구애정(공효진), 아닌 국보소녀의 노래에 반응하고 있다고 여긴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기도 독고진의 최면탈출에는 성공한 모습이었죠. 신기하기도 구애정에게 국보소녀의 노래에 최면이 걸렸었던 자신의 심장을 알게 되고나서부터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보소녀의 노래에도 불구하고 심장의 떨림은 전혀 없습니다.


윤필주(윤계상)의 사랑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서 방송프로그램에 나아가게 되었는데,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정말로 자신이 구애정에 대한 감정이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 믿을 수가 없었던 때문이기도 해 보이더군요. 그렇지만 심방박동기의 하트는 여전히 올라가지 않고 안전수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구애정에 대한 독고진의 애정이 이제는 떨림에서 익숙함으로 변해버려서인가 싶어서 심장이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싶어 보이더군요. 흔히 연인들도 시간이 지나면 떨리보다는 익숙함이 많이 자리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혹시 독고진도 구애정에게 너무 많은 애정을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편한 사이가 된 것은 아닌가 싶었었죠. 진달래꽃도 주고 벗꽃도 주고 동백꽃도 주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구애정에게 키스까지 하게 되었을 때조차도 심장이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건 둘 중에 하나로 보여집니다. 구애정에 대한 감정이 완전히 없어졌거나(키스까지 했는데 감정이 생겨나지 않았다는 건 구애정에겐 전혀 매력을 못느꼈다는 것이 되나요?) 아니면 심장박동기가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거나겠죠.

문제는 심장박동기에 있었습니다. 구애정과의 키스에 이르렀는데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키고 있는 심장박동기를 보면서 독고진은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자신의 심장이 두근두근하는데도 오로지 심장박동기는 안전수치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구애정에 대한 최면은 풀려나기는 했었지만, 독고진은 구애정을 사랑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이더군요. 단지 수치만으로 보여지는 심박표시기가 문제였던 것이었죠. 왠지 구애정과 독고진의 키스를 보면서 전혀 올라가기  않는 심장박동기를 들여다보던 독고진의 모습을 보면서 보통 연인들의 오해와 헤어짐을 표현하는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뜨거웠던 연인들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서로에게 익숙해져 나중에는 스킨십도 습관처럼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 익숙함으로 인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식었다느니 혹은 애정이 없어졌다느니 하는 경우도 생기겠지요. 그런 오해가 쌓이게 되면 사랑하다 헤어지기도 하겠구요.

독고진은 구애정과의 키스로도 전혀 움직임이 없는 평온한 자신의 심장박동수치를 보면서 구애정에 대한 애정을 확신하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기계에 의해서 알려지는 심장박동의 수치는 아니겠지요.

계기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독고진은 자신의 심장이 높은 수치로 두근두근거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88이라는 속목심장박동기와는 달리 실제로는 100을 후쩍 넘어서 심장에 무리가 갈정도로 위험수치를 찍고 있었던 것이었죠. 독고진의 심장이 이상이 생긴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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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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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장박동기의 이상은 복선인가..

  2. 저는 자석 위에 올려놓아서 심장 박동기가 고장난 건 줄 알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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