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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현장미팅

소녀시대, 인텔과 만나다-그 짜릿한 현장!

by 뷰티살롱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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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이라는 곳에서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제품발표회가 있었는데, 국내외 기자들은 물론 파워블로거, PC 산업관계자와 소비자들이 참여해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가 발표된 것에 대한 기대감보다 인텔과 함께 손잡은 <소녀시대>가 행사장에서 미니콘서트 형태의 행사진행이 있을 예정이라는 얘기를 듣고 어렵사리 자리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소녀시대 하면 확실한 팬층을 이루고 있는 걸그룹의 대표적인 그룹이죠. 예상했던 대로 행사는 7시경이 지나서야 시작되는 거였는데, 이른 5시부터 발표회를 보기위해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인텔의 프로세서 발표보다 소녀시대 팬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했었죠.


먼저 프로세서에 대한 발표회다 보니 빼놓을 수 없는게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아니었나 싶더군요. 인텔에서는 이날 행사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대전이 펼쳐졌습니다. 첫번째 경기에는 이윤열 선수가 이겼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승리함으로써 사실상 무승부를 기록했죠. 리그전이 아닌 행사진행을 위해 마련한 경기라서인지 두 선수의 경기내용은 무척 재미있더군요. 게임을 하면서 서로가 채팅창으로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재미있었던 부분은 스타리그에서 상위유닛이라 할 수 있는 핵을 이용한 공격이 빈번하게 두 선수간에 벌어지는 모습이었죠.


경기가 끝나고 나서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무대로 나와서 인사하고 바로 퇴장했지만, 곧바로 인텔의 이희성 사장과 함께 임요환 선수가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성능체험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이용해서 말이죠.
그나저나 언제 소녀시대는 나오는 걸까요?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 매치가 끝나고 나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남궁연 씨의 'HOW TO 소통'이란 주제의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비주얼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드림을 치는 남궁연씨의 모습이 무척이나 파워플하게 보였습니다. 인텔의 후원을 받아서 현재 트위터 등을 통해서 주제만 던져주고 각자가 연주하는 음을 모아서 음악을 만들어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전에 어떠한 음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자신들이 각자 생각나는 음율들을 한데 모은다는 것인데, 그 결과가 무척이나 기대되기도 하더군요.


사진으로 남궁연씨의 비주얼 포퍼먼스를 감상해 보도록 해 보세요^^
잘 찍힌것은 아니지만 날린 사진은 버리고 되도록 살아난 사진들만 모아서 짧게 모아보았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남궁연 씨의 연주와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라 언제 소녀시대가 나오는 걸까요? 기다리다 목 빠질지도....
사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의 공연무대는 처음 접하는지라 무척 기대되기도 했었습니다. TV에서야 소녀시대 개개인의 활동모습이 많이 보여지기는 했었지만, 노래를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인기 걸그룹은 역시 달라도 다른 모습인가요?
등장하기에 앞서 이번 인텔 프로세서 런칭 제품으로 부르게 될 '비주얼 드림'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간 인터넷을 통해서 완주되는 뮤직비디오는 본 적이 없었는데, 완전한 형태로 보게 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동영상기기라도 가져갔으면 찍어서 올려드리는 건데, 수중에 있는 건 카메라뿐이라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그래도 뮤비를 찍은 사진들을 올려드려 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녀시대!!!
드디어 등장했었죠. 어두운 조명 아래서 노래 한곡을 시작으로 등장했는데,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마이프린세스>에서 김태희가 추었던 화살춤의 원조~~
훗(HOOT)
행사장 완전 아수라장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저씨 팬을 몰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발표회장인데도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인기는 여느 콘서트 못지 않은 뜨거운 환호성이 연신 떠져 나오더군요.



<사진은 작은게 아니예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귀여운 화살춤 작렬~~
환호성 완전 최고조로 올라갑니다♬♪
인기 아이콘이라는 말이 새삼스레 괜히 생겨난 말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행사장 분위기였습니다. 우후~훗 ♩♪  

한곡이 끝나고 나서 잠시 인터뷰 시간이 되어서야 조용해지기는 했지만, 역시 진행MC에게 쏟아지는 팬들의 부러운 눈길이 조금 느껴지시나요?
진행자의 바로 옆에 서 있는 맴버는 서현 그리고 여섯번째에 유리입니다. <청춘불패>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군민 며느리감으로 통했었죠^^
소녀시대를 보면 딱히 비주얼 담당이라는 말이 필요없는 외모와 각선미를 맴버들 전부가 소유하고 있는데, 막상 실물로 보게되니 팬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이상할 정도더군요.

태연과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 9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소녀시대>는 인기걸그룹의 선두주자일 겁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각자 선전하고 있는 모습들인데, 예능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래 한곡만 부르고 간다면 아마도 인텔 프로세서 발표회에 참석한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요. 본격적인 노래 하나 더 부르고~~~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새로나온 노래가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CM송(?)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소녀시대>의 <비주얼드림>이라는 곡이 인기를 끌기에 충분할 듯해 보이네요. 듣는 순간부터 왠지 자꾸만 끌리는 거 보니까요.


<비주얼드림>에서의 안무에서 단연 돋보이는 동작은 로봇춤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녀시대>가 추어서인지 귀여운 사이보그같다는 생각이 들기만 하네요. 소녀시대의 로봇춤 왠지 인기차트에 올라서게 될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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