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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현장미팅

자원회수시설을 가다(제2보), 마포자원회수시설의 과학적인 쓰레기 처리

by 뷰티살롱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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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인구는 대한민국의 1/4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이기에 하루에 발생되는 쓰레기 양만 해도 어마어마할 겁니다. 과거에 난지도에 조성되었던 쓰레기 매립지의 모습이 이제는 공원으로 탈바꿈되어 서울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지기도 했고, 특히 외국에서는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을 참관하기 위해서 찾는 정부 관계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산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보다 편리한 생활을 찾는 목적에서 나아가 사람들에게 친환경적인 모습을 쫓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결국 자연이라는 것을 버리고서는 인간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도시에서 발생되는 매연의 양을 줄이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기의 발달이 높아지고 있는게 현대 디지털 시대의 한 트랜드이기도 하겠죠. 가정내의 전자기기들을 보게 되더라도 과거에는 보다 많은 기능들을 개발해 내는데에 경쟁적으로 나섰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적은 소비전력으로 작동되는 기기나 혹은 친환경 제품들이 눈에띄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에는 석유자원을 이용한 자동차에서 전기나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차들이 선진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서울시에 열렸던 <블로거데이>에서는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하늘공원을 비롯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게 되었죠.

 

<마포자원회수시설>은 월드컵 경기장이 위치한 난지도 <하늘공원>과 <월드컵공원>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서울의 쓰레기들이 모여 소각되는 곳이기도 한데, 소각하면서 발생되는 열을 재활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포구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은 일 평균 750톤의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곳인데, 쓰레기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곳으로 쓰레기 차들이 진입을 하게 되고, 처리하게 되죠. <마포자원회수시설>은 로타리킬론에 의한 소각재 안정화로 재활용율을 높이고 배출되는 가스를 1단계인 경찰필터를 추가보완해서 배출되는 가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백필터로 가스를 걸러내고 경찰필터로 오염가스를 제거하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곳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집하장으로 모여든 쓰레기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이렇게 모인 쓰레기들을 소각한다고 하는데, 쓰레기더미들을 보니, 아무런 쓰레기들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활용될 수 있는 것들은 분류되고 최종적으로 재활용이 안되는 소각할 수 있는 쓰레기들을 모으는 곳이기도 하겠죠. 이곳에서 만난 관계자 분의 말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들이 과거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군요. 쓰레기 분류를 통해서 재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따로 분류하고 소각되는 쓰레기들만을 이곳으로 보내지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이곳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쓰레기들을 소각시키고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부산물로 바닥재나 슬래그, 보도블럭 등으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들이 태워지면서 발생되는 오염가스들도 시설들을 통과함으로써 정화되어 배출되고 있습니다.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비단 자연을 휘손하는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게, 가깝게는 자녀들에게 좋지않은 환경을 물려주는 것이나 같은 행위이겠죠. 그까짓거 조그마한 것인데 하는 생각으로 버려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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