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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현장미팅

하지원, 직접 본 그녀의 프리지아 레몬색채에 빠져들었다

by 뷰티살롱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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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에 열렸던 제 30회 백상예술대상에 영화부문에서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는 <내사랑내곁에>의 하지원이였습니다. 천만관객을 수립한 영화 <해운대>가 대상을 받았던지라 하지원이라는 배우로써는 겹경사가 겹쳤던 백상예술대상이렀다고 볼 수 있겠죠(대상에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선정되었었죠).

블로그와 스타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바이럴블로그(www.viralblog.co.kr)에서 배우 하지원의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앞뒤 생각할 것도 없이 응모를 했드랬습니다. 바이럴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분들이 많기도 하죠.... 그러니 워낙에 이름이 높은 유명배우이니 경쟁률이 상당할 거란 생각으로 솔직히 큰 기대는 못하고 있던 차였는데~~^^

막강한 파워블로거 분들을 제치고 하지원씨와의 만남에 선정이 되어 약속장소인 신사동으로 향했습니다. 하지원과의 만남이 있는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북카페인 <p.532>라는 곳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는데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그래도 약속시간에 늦지 않을라꼬 서둘러 출발 고고~~
정확하게 약속장소에 도착했다고 여기고 의기양양하게 발을 북카페 안으로 들어섰는데, 이크크~~ 다른 블로거 분들은 언제 도착했는지 모두들 자리에 앉아서 차를 한잔씩 하시고 계시더군요.


직장생활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카페라는 곳을 찾았던 것이 얼마만인지 까마득하게만 느껴지기만 하네요. 북카페 <p.532>라는 곳은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듯한 단아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중앙 홀에 두개의 테이블이 있고, 안쪽의 유리문 밖으로는 작은 테이블(언뜻 보기에는 2~4명 정도 앉기에 적당해 보이는 자리여서 한눈에 보기에도 커플용으로 짐작이 되기도 했습니다)들이 있더군요.

북카페라는 이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을 담고 있는 카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한쪽 테이블 위에는 많은 책들이 올려져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손님들이 만들어놓은 것인지 모를 가지각양의 그림들이 스크랩처럼 꽂혀 있더군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 위치한 책꽂이에는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기다림의 지루함을 달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원씨가 도착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있던지라 자리를 주선해 주신 바이럴블로그 측에서 인터뷰 진행 순서와 행사에 대한 간략한 일정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바이럴블로그에서 주선한 <스타인터뷰>를 해보았던 경험이 있긴 했었지만, 최근에는 회사일 때문에 접촉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동안에 진행모습이 바뀌어 있더군요. 설명을 들으면서 저도 다른 블로거 분들처럼 차한잔을 음미하면서 하지원씨가 빨리 오라고 주문을 걸었드랬어요.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쟈스민을 한잔 홀~짝~

차 한잔을 마시시고 카페 이곳저곳을 사진찍고 있으려니 시간은 어느새 예정되었던 하지원씨와의 인터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배우 하지원씨는 예정된 시간에 맞추어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지원씨와의 만남을 스케치해 보도록 할께요^^

백상의 여인이라고 불리워야 하겠죠?
하지원씨가 출연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대상을 받고, 하지원씨는 <내사랑내곁에>로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으니 하지원씨를 위한 백상예술대상이었지 않았나 싶어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 배우 하지원씨의 모습은 다소 가벼운 느낌의 옷차림을 하고 있었어요. 가죽자켓에 청바지 차림의 간소해 보이는 옷차림 때문인지 무척 가벼운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상큼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인지 소녀같다고 느껴지더군요. 다른 블로거 분들과의 단체 촬영을 마치고 나서 자리로 들어와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그간 몇명의 연예인들과의 만남이 있었던지라 인터뷰의 어색함은 개인적으로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하지원씨는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처음이었었나 봐요.
처음 자리에 앉으면서도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차 한잔을 마시면서 하지원씨에게 이번 블로거들과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준 바이럴블로그 <스타인터뷰> 담당하시는 분이 <내사랑내곁에>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 수상을 축하하며 꽃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노랑색 프리지아 꽃다발이었습니다.

꽃다발을 선물받으면서 기뻐하는 하지원씨는 조금씩 어색함을 잊은 듯해 보였어요. 우선은 백상예술대상에 대해서 물어보았어요. 소감이 어땠었는지. 하지원씨는 솔직하게 너무 좋았었다고 말하더군요. 시상식장에서 이름이 호명되면 그동안 촬영했던 장면들이 떠오른다며 스텝들과 고생한 모습들이 하나둘씩 스쳐지나간다고 얘기했습니다.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얘기했어요. "시상식에서 한마디 못했던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라는 말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미안해요" 하면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 말에 블로거 분들이 "그럼 저희들이 하지원씨의 못다한 소감을 전해드릴께요. 이 자리에서 모두 얘기해 주세요^^" 하니 분위기가 화기애애 모드로 변했습니다.

하지원씨에게 어떤 질문들을 했었는지 보다는 그날의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만난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만나고 싶어했던 배우 중에 한명이기도 했었는데, 유독 그날의 인터뷰에서 하지원씨의 모습은 프리지아의 레몬향기를 연상하게 하는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남자가 사랑을 고백하는 자리에는 늘 등장하다시피 하는 꽃이 장미라는 꽃이죠. 그만큼 장미라는 꽃은 로맨스를 연상하기도 하지만 여배우들에게도 장미같다는 표현은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전달해주는 최고의 은유하고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런 최고의 꽃을 제치고 하지원씨를 프리지아에 비유하고픈 것은 어쩌면 배우 하지원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함 때문이었습니다. 그 따뜻함이 어떤 것인지 얘기하고 싶어집니다.

처음에는 다소 수줍은 듯한 느낌이었지만 하지원씨는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전문기자들이 아닌 일반인들로 구성된 블로거들과 쉽게 어울러져 가는 모습이었어요. 솔직하면서도 배우로써 자신의 소신을 숨김없이 얘기하는 과정에서 블로거들과 배우 하지원과의 사이는 즐거움이 증가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원씨는 배우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은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블로거의 질문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어떤 것이 있나요? 최고의 작품이라면"이라는 질문에 하지원씨는 "애착이 안가는 작품은 없어요.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은 <내사랑내곁에>가 현재는 최고의 작품이겠지만 그 다음은 또 다른 작품이 최고가 되겠죠" 라는 대답을 들려주었습니다.

하지원이라는 배우에게 있어서 하나의 작품은 매번 최고의 작품이라고 여기며 연기에 임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렇기에 어쩌면 현재의 작품보다는 다음에 자신이 마주해야 할 작품이 최고의 작품이어야 함을 강조하는 듯해 보였어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면 팔색조 연기를 펼치는 하지원씨는 작품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작품에 자신을 맡기는 것을 하나의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연기를 잘할까를 고민하기보다는 즐거움으로 작품에 임하며 작품에서 자신이 만들어내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 것에 설레움을 느낀다는 얘기겠죠. 그렇기에 지난 작품보다는 앞으로 자신이 해야할 다음 작품을 최고의 작품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 보였어요. 그만큼 프로라는 의식이 강한 배우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하지원씨를 바라보며 바보같은 생각이 들지만 미인이라는 느낌보다는 어찌보면 평범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왜였을까요....
어쩌면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관객이나 시청자들이 그러하듯이 그녀의 외모적인 모습보다는 다양한 연기의 폭을 접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생각하면서 직접 본게 된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사람들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요.

순간적으로 아름다운 장미의 아름다움에 취하기 보다는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적어도 저에게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을 즐겁게 하는 프리지아 같은 레몸의 상큼함과 싱그러움이 배어나오는 듯해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인터뷰 시간이 지날수록 즐겁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고 다른 블로거 분들도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원을 있게 한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 드라마 <다모>라는 작품을 빼놓을 수 없을 듯합니다. 하지원씨 역시 <다모>에 대한 애착만큼은 빼놓지 않았죠. 무척 힘들게 작업을 한 작품이었고, 배우로써의 시작점이었다고 표현할만큼 그녀에게도 <다모>는 잊지못할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영화 중에서는 <1번가의 기적>에서 복싱을 접했을 때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찍으면서 두달동안 멍이 들었다고 하면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어요. 한달동안을 맞는 일을 했던지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라고 대답하고 손을 내저었죠. 그녀의 대답에 함께 인터뷰를 자리한 블로거 분들도 안스러움이 교차되었던지 한숨이 배어나오기도 했답니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명의 여자이기에 몸에 상처를 입고 멍이 들었다면 안스럽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겠죠. 하지만 그런 하지원씨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시청자나 팬들은 보다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하루하루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자는 주의예요. 연기를 제가 좋아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행복하기 때문에 10년이란 기간동안 배우를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거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어요.

항상 다음 작품을 생각하죠. 배우라는 것에 대해서 행복해요.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제일 싫어요. 제 감정에 솔직하고 더 많은 캐릭터와 더 많은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내 삶이 따뜻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배우 하지원>

직접 만나 블로거의 한사람으로 인터뷰를 하게 된 배우 하지원. 그녀에게서는 작품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출연작품들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배우 하지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먹을 날리는 복서에서부터 조선시대 최고의 기생에 이르기까지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한곳에서 머물지 않고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신선함을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첫눈에 보기에 빛이 나는 배우가 이는 반면에 보면 볼수록 빛을 내는 배우가 있습니다.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속하는 모습이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내는 배우는 그만큼 자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마시는 모습 사진
하지원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따뜻함을 전하게 한 것은 다음 아닌 가족에 대한 생각이 깊다는 점이었어요.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한 말 중에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가족에 대한 감사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나 하는 질문에 주저없이 하루종일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소주와 삼겹살을 좋아하고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하지원씨는 엄마 아빠가 소주한잔 하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자주 그러곤 하는데, 마지막 시간이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특히 팬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도 앉아있는 것보다는 같이 운동하면서 움직이고 서로 부딪치면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수줍어 하기도 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은 누구보다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롤모델에 대해서 국민배우 안성기 선배를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하더군요. 단지 배우 안성기씨의 연기자로써의 모습보다도 후배를 사랑하고 위할 줄 하는 모습이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는 안성기 선배와 같은 모습이 되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여자로써의 배우로는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인 메릴스트립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영화 <맘마미아>에서의 메릴스트립을 보면서 나이들어서 멋지게 춤을 추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배우로써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블로거 기자단에게 대답을 들려주었어요.

TV드라마와 영화 리뷰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저로써는 개인적으로 최근 모 방송사의 드라마 방송화면 캡처에 대한 <저작권 침해>에 관련해 강도높은 재제를 가하는 모습이 염려스러움이 많은 편인지라 하지원씨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었어요. 사실 이러한 방송법적인 질문에 대해서 대답하기가 곤란할 거란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자유질문으로 질문지에 적어 넣어 두었었죠. 그런데 질문지를 하지원씨가 뽑았지 뭐예요^^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하지원씨의 생각도 제가 의도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과도한 스크린샷을 사용한다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어쩌면 방송사로써는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에 대한 몇개의 정지화면을 사용해서 인용을 위한 목적으로 상용함으로서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만들어낼 수 있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도 인터넷 상에서 인기도를 높여줄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드라마에 대한 인기역시 높일 수 있는 홍보적인 면이 작용된다고 보는 것이 1인 블로그거로써의 개인적인 견해인데, 하지원씨도 이러한 견해에 동감하더군요. 저작권에 대한 구체화된 제도가 필요하다는 점도 얘기해 주었죠. 하지원씨의 말을 들으니 1인 블로거로써 힘이 나는 듯 했답니다^^

인터뷰가 끝이 나고 아쉬움만 들더군요. 예정된 시간이 있던지라 끝을 맺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른 것 같아요. 왠지 시간이 평소보다 2~3배는 빨리 지난 듯하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배우 하지원에게서 나오는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 매력때문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의 질문이 모두 끝이 나고 간단한 싸인회와 마지막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위에 저에게 써준 싸인이랍니다. 부럽죠~~^^). 처음 블로거와의 만남이 있던 시작한 때와는 달리 많이 편해진 듯한 모습으로 하지원씨도 변해 있었어요. 정말 끝맺히기가 아쉽기만 한 시간이 다가온 것이죠ㅜㅜ

드라마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며 아쉽게도 여기까지가 배우 하지원씨와의 <스타인터뷰>는 끝이 났답니다. 매 작품마다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하지원. 그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보며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 준 바이럴블로그 측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본 포스팅의 사진은 <바이럴블로그>와 <MT스타뉴스>에서 제공한 것임을 알립니다. 함부로 사용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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