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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따라하기

[에세이] 웃는 얼굴보다 좋은 비니지스는 없다

by 뷰티살롱 20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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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타인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점일 겁니다. 단순히 여자는 예쁘면 된다라는 식의 성적 모양새가 아니라 남자들 역시 이처럼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보게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겉모습이라는 치장을 떠나서 사람을 만나게 되는 자리에서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아마도 웃는 얼굴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지니스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는 직장인들이라면 당연스레 두툼한 서류를 건네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일이 가장 큰 목적이 될수 있겠죠. 일종에 이해관계에 의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여러가지 상식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주도해나가는 것도 좋겠고, 그렇게 함으로써 일단 상대방보다는 좀더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좋겠죠. 그런데 막상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이라면 당연스레 그 사람의 옷차림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마련일 겁니다. 박학다식하다는 것을 일단 입을 열고 대화를 진행해 보아야만 알 수 있는 일이겠죠.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상대방의 외모와 차림새일 겁니다.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다른 사람보다 호감이 가는 잘생기고 예쁜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일종의 특혜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만큼 잘생긴 외모와 스타일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외면받지는 않을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대화를 진행해 나감으로써 쉽게 변해버릴 수 있는 요소일 겁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분위기를 전화해 나갈 수 있는 위트와 유머러스함 그리고 많은 상식을 지니고 있는 것이 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말 주변이 좋은 사람을 자주 접하게 되면 왠지 거리감이 생길수도 있을 겁니다. 좋은 언변은 쉽게 사람을 설득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겠죠. 혹은 그 잘난 언변의 모양탓에 오해의 소지를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의 인상을 볼때, 사람이 복되다 아니면 역마살이 있다라는 말들을 하게 되는데, 얼굴에 수심이 가득찬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의 분위기에 빠져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늘져 있는 얼굴을 대하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분위기까지 닮아가게 되는 듯 하기도 하죠.

잘생기고 호감가는 외모를 지니고 있는 사람을 예로 들기도 했었고, 말을 잘하는 타입의 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았는데,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웃는 얼굴이 아닐까 싶더군요.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언제나 차가운 얼음장같은 인상을 보여준다면 신비감이나 혹은 고독스러움을 전달해 줄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겁니다. 얘기하면 왠지 상처받을 것 같으니까요.

사회 생활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가 아닐까 싶더군요. 쉬운 예로 들자면 직장인들은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할 기회가 많습니다. 고객을 만나는 이유는 최종적으로 이윤에 있기 때문이겠죠. 말 한마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계약서에 도장이 찍히느냐 아니면 폐기되는냐가 결정되기도 할 듯 합니다. 그러한 긴장되는 자리에까지 가는 것도 힘든 일이겠지만, 막상 사람을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겠죠. 친구들과 같은 농담을 주고받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언제나 진중하게 상대방을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닐 터이니까요. 어쩌면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한시간 전부터 '어떤 이야기를 시작할까?' 혹은 '오늘은 어떤 것을 주제로 삼아야 할까?'하는 고민에 빠질 수도 있을 겁니다.

대화를 주도해 나가는 언변이 중요하다는 것은 앞서도 얘기했듯이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웃음일 겁니다. 웃는 얼굴, 미소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긴장된 상태를 이완시켜주는 효과를 주는 듯하더군요. 어색하고 긴장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얼굴로 대화를 유도해 나간다면(그렇다고 과도하게 웃음을 짓는 행위는 더리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수도 있겠죠) 할결 분위기가 편해질 겁니다. 웃음의 종류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웃음은 결코 내보여서는 알될 웃음에 속합니다. 상대방의 환한 미소는 닫혀있는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가 되기도 하죠.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말이 있듯이 마음에서 즐거워 웃는 웃음은 상대방이 먼저 알아봅니다. 웃는 얼굴이 좋은 사람은 왠지 끌리기도 하죠. 사실상 웃음을 치장해서 만들어내면 어색하기가 말할 수 없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듯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웃는 얼굴을 인위적으로 만들수도 있을 겁니다.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어보이면서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웃음의 형태를 알아보고 그렇게 보이도록 인위적으로 습관해 보면 어느샌가 웃는 얼굴이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될수도 있을 겁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라도 웃는얼굴로 대하게 되면 생각지않게 쉽게 일이 성사되는 일도 발생하죠. 특히 사람의 마음을 풀어주는 데에는 웃음보다 더한 무기는 없을 듯 싶습니다.

자, 상식을 너무 믿지 말고 한번쯤 자신의 웃는얼굴을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미소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에게 호감을 보이기 위해서 혹은 일관계로 만나게 되더라도 자연스러운 미소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청량제같은 것이 되기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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