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들 중에는 화려한 캐스팅과 물량공세로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놓은 블럭버스터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블럭버스터급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환타지, SF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있죠. 현실세계에서는 없는 미지의 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거대 자본을 투자해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한 환상적인 모습에 매료되어 영화를 찾는 관객들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헐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이러한 영화들은 상업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제작비도 천문학적인 규모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에 비해 관객들의 외면을 받게 되면 속편을 제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등장하기도 합니다. 국내에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던 혹은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화려한 볼거리가 백미였던 시리즈물을 찾아보았는데, 몇편의 영화들이 눈에 띄이더군요.  그중에서도 가장 아쉬움을 들게 만들 속편제작 무산영화는 단연 <황금나침반>이라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 보입니다.

화려한 배우진과 볼거리 충만했던 <황금나침반>

3년전인 2007년 개봉작인 <황금나침반>은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영화화한 것으로 탄탄한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해 보였던 영화였습니다. 필립폴먼이 지은 황금나침반을 스크린으로 올려놓았던 작품이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니콜키드먼과 데니얼 크레이그는 헐리우드의 간판급에 해당하는 남여배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역인 데니얼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로 등장하기도 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였습니다.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이분법적인 대립으로 전개되는 <황금나침반>은 여주인공 라이라(다코타 블루 라차즈)가 지니고 있는 황금나침반을 차지하려는 쿨터부인과 이스라엘 경의 대립이 흥미로웠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영화에 등장했던 니콜키드먼의 의상도 영화팬들에게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 현실과 마법, 환타지적인 요소를 복합적으로 담고 있어서 흡사 흥행에 성공했던 <반지의제왕> 시리즈의 귀환과도 같을 것이라 평가하기도 했었지만, 애석하게도 개봉하고 나서 미국에서의 흥행참패로 인해 속편제작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던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그런데로 흥행에는 성공을 거두었던 영화이기도 했었죠. 어쩌면 속편이 제작된다면 1편을 보았던 영화팬들이 환영할만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요.

어중간한 드래곤 길들이기 <에라곤>


속편제작의 무산뿐 아니라 황금나침반과 같은 형태로 속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또 한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만화가 아닌 배우들이 직접 출연했었던 2006년 개봉작인 <에라곤>이라는 영화였습니다. 판타지 영화인 <에라곤>은 환상속의 동물인 용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보통의 헐리우드 영화들 중에 용(드래곤)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흡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에라곤>에 대한 평가와 성적은 좋지 않았죠.

제레미아이언스나 존 말코비치 등 내놓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하고 있는 <에라곤>은 볼거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였다고 보여지는 영화입니다. 특수효과들도 상당히 좋게 보였던 내용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모험 환타지 영화의 백미인 <반지의제왕>의 성공때문인지 아류작 정도로 저평가되기도 했었던 영화였습니다. 알려지기로는 속편과 3편까지 제작되었지만 개봉되지 않고 곧바로 DVD시장으로 직행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도 확인해보질 못했기에 아쉽게만 보이는 영화입니다. 드래곤 라이더라는 영화속 주인공을 지난번 3D영화인 애니메이션 <드래곤길들이기>를 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애니메이션은 성공을 거두었는데, 실제 배우들이 연기한 영화는 실패한 케이스이니 왠지 묘한 생각이 떠나질 안더군요. 애니메이션을 흥미롭게 관람하기도 했었지만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었죠. 애니메이션과 <에라곤>을 비교해 본다면 그다지 저평가되지 않을만큼 특수효과도 뛰어나다고 느껴질 것으로 보여지는 작품입니다.

드라큘라와 늑대인간의 대결 <반헬싱>
 


반헬싱은 굳이 말하자면 속편이 무산된 작품은 아닌 영화입니다. 속편이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따로 나돌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보게 되면 왠지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었죠. 드라큘라 백작의 본거지인 펜실베니아가 주 배경인 영화 <반헬싱>은 인기 헐리우드 스타인 휴잭맨과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두 남녀배우가 주인공이었던 영화입니다.

드라큘라 하면 생각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흡혈귀에게는 적대적이었던 사람인데 그가 바로 반 헬싱이라는 인물입니다. 영화속에서 반 헬싱은 바티칸의 비밀사제로 세상의 불가사의한 존재들과 대결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펜실베니아에 도착한 반 헬싱은 그곳에 터전을 잡고 있던 드라큘라와 늑대인간의 관계를 알게 되죠. 특이하게 프랑켄슈타인까지 등장했던 <반 헬싱>은 특수효과와 CG로 볼거리가 많았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속편이 제작된다면 어떤 종류가 나올지 기대되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제작에 대해서는 들려오는 바가 없어서 아쉬움이 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2분의 시간을 미래 볼 수 있다면 <넥스트>
  

속편이 나올 수 있는 근거가 충만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속편에 대한 제작열의는 전혀 없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니콜라스케이지 주연의 <넥스트>라는 영화입니다. 결말없이 끝이났던 영화였기에 영화를 보게 되면 흡사 속편이 있는거야? 고개를 갸우뚱하게 할 영화였었습니다.

보통사람들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인 마술사 크리스 존슨은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사람들보다 빨리 2분의 시간을 미래 바라볼 수 있기때문에 앞으로 발생할 일들에 대해서 예견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죠. 크리스 존슨의 능력을 이용해 LA에 설치되어 있는 폭탄을 찾아나선다는 것이 줄거리인데, 사실상 결말은 애매모호하게 종결된(?) 아니 연결되어진 것처럼 느껴지던 영화였었습니다. 핵폭탄의 위치를 찾은 것인지, 폭탄이 폭발한 것인지 관객들이 흥미있게 결말에 대해서 상상하게끔 하던 영화이기도 했었습니다.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여서인지 탄탄한 줄거리를 갖고 있는 영화지만, 결말을 보게 된 영화팬들이라면 '혹시 속편에서 폭탄을 찾게 될까?'하는 기대를 갖게 만드는 영화라 할수 있어 보입니다.

속편의 기대작 최고는? <콘스탄틴>


속편제작설이 한창 떠돌기도 했었지만, 이렇다할 속편이 아직까지도 개봉되지 않은 채 인기를 끄는 영화가 <콘스탄틴>이라는 영화일 듯 합니다. 키아누리브스와 레이첼와이즈 두 인기 남녀배우의 찰떡궁합 영화로도 손색이 없던 영화였지만, 개봉년도가 2005년이었다는 점에서 현재 5년이나 지난 상황에서 과연 속편이 다시 등장할까 싶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2012년에 속편이 개봉이 될 예정이라는 설도 있기는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인듯 싶어요.

하지만 속편이 개봉된다면 단연 볼만한 영화 0순위는 맡아놓은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죠.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속편제작에 대한 루머가 한창 떠돌던 영화였던터라 혹시라도 속편이 나온다면 대박이 아닐까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과거 몇년전에는 <나는 전설이다>의 감독이었던 프랜시스 로렌스가 속편을 제작할 것이라고 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었는데, 그 이후 벌써 3년이나 지났죠. 여전히 SF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속편 개봉에 대한 설이 설왕설래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사후세계와 현실세계, 천사와 악마들 사이에서 세력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수행하는 콘스탄틴의 활약이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속편개봉 소식을 알고 계시다면^^ 

새로운 능력자의 출연 순간이동자 <점퍼>


이미 속편 제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 영화 <점퍼>는 새로운 초능력자의 탄생을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속편제작이 확실시되는 결말도 그러하거니와 감독인 더그 라이먼 감독은 속편 뿐만 아니라 아예 3부작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던 영화였습니다. 주연배우인 헤이든 크리스텐슨 또한 속편 출연에 흔쾌하게 대응하기도 했었죠. 지난 2008년에 개봉되었으니 어쩌면 내년도나 혹은 내후년정도에는 <점퍼2>를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보게 됩니다.

영화 <점퍼>에서는 초능력자인 라이스가 자신의 능력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대립적 존재인 박사는 순간이동자들을 모두가 죽여야 한다며 초능력자들을 살해하려고 했었죠. 특히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포스터로 시선을 끌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애석하게도 영화 <점퍼>의 홍보 포스터로 사용되었던 숭례문이 소실되면서 영화홍보물에서도 그같은 숭례문 위에 나타난 주인공의 모습을 삭제하기도 했었습니다.

초능력자들의 결정판 <푸시>


인간이 지닌 능력외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흔히 초능력자들이라고 하죠.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능력,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들을 가진 초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가 <푸시>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푸시>는 성인연기의 출발을 알린 다코타페닝의 출사작(?)쯤으로도 보여지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역배우로 인기를 모았던 다코타페닝이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성인으로의 등장이 주목되기도 했던 영화였죠. 영화의 성공으로 속편제작을 결정했다고도 하더군요.

영화 <푸시>에서는 다양한 초능력자들이 등장해 볼거리가 풍성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염동력자와 기억조작자, 치유능력자, 추격자, 기억삭제자 등 초능력을 지닌 유형도 가지각색이죠. 하지만 이들 능력자들에게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한가지 능력만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일 듯 합니다.

속편이 기대되는 <푸시>는 언제쯤 개봉될지 기대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얼마전 개봉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 <인셉션>은 사람의 꿈을 조정할 수 있는 또다른 초능력자의 세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헐리우드 영화는 사실상 흥행에 따라 내용이 미종결 되었다 하더라도 속편제작이 무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거대 자본력과 화려한 볼거리로 한국관객들에게는 사랑을 받았지만, 본고장에서의 참패함으로써 속편무산이라는 결정은 한국영화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개봉이 된다면 기대되는 영화들도 많이 존재하기도 하죠. 그중에서도 이미 3부작으로 끝이났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 3부작> 시리즈를 뒤로 한채, 새로운 미래세상에서 기계와 인간과의 대결이 새롭게 전개되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3부작은 최고의 기대작이 아닐가 싶어집니다. 또한 아동용 배트맨 시리즈에서 새롭게 메거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중 마지막 편은 언제 개봉될지 벌써부터 설레게 하는 작품이죠. 배트맨비기닝-다크나이트로 이어진 새로운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중 세번째가 될 마지막 작품에서는 어쩌면 조커와 배트맨의 전면전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고인이 된 히스레지를 이을 새로운 조커에는 어느 배우가 등장하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흥행에 참패해 알게모르게 시리즈로 제작을 구상했지만, 속편제작이 무산되었던 영화들, 그리고 속편이 결정되어 언제 개봉될지를 기대하게 하는 작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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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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