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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미국 여행기, 가을 날씨 같았던 플로리다 날씨

by 뷰티살롱 201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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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었습니다. 일주일 해외출장이 있었던지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죠.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많았던지라 출발하기 앞서 업무를 정리하느라 일주일 가량을 인터넷이라는 것과 사별아닌 사별을 하게 되고 야근을 했었드랬죠.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미국 플로리다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아마도 미국에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지만, 시차라는 것 때문에 2~3일은 고생한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더욱이 미국이라는 곳이 생각과는 달리 한국의 인터넷을 생각하면 더더욱 안된다는 것쯤은 아실거라 여깁니다.

한국에서 초고속 인터넷이니 뭐니 삽시간에 인터넷 사이트들이 열리지만, 미국은 아직도 여전히 3~4년전의 한국의 인터넷 속도를 생각하면 될 듯해 보입니다. 인터넷에 관련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고 간단히 플로리다의 생활을 간략히 소개해 보도록 할께요.

지난 6월 중순에 출발해서 일주일 가량의 업무가 있었는데, 플로리다란 곳으로 가게 되었지요.


한국에서 출발하면 애틀랜타 국제공항까지는 족히 13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한국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미국에 도착하는 시간도 역시나 아침이라는 것이죠. 13시간 격차가 있으니 저녁이면 도착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들겠지만, 지구는 둥그니까요 ^^

쉽게 생각하면 한국과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한국의 정반대가 남미의 브라질 어딘가라고 한 듯 한데, 미국도 역시 비슷한 수준의 시간차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미국에 가시는 분들은 시차적응으로 고생꽤나 한다고들 하나 봅니다. 왜냐구요?
머리는 아침인데, 몸이 떠나온 곳의 환경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에서 맞게 되는 첫 아침은 몽롱 그 자체였답니다. 비행기에서 13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애틀란타 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 미국 플로리다의 날씨는 그야말로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날씨같은 모습이었어요. 하늘이 파란것이 정말 높게만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스모그나 매연 같은 것이 전혀 없이 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어요. 지나가는 소나기가 한차례 쏟아지기도 했었는데, 맑음 자체였죠.

애틀란타 국제공항에서 플로리다 올랜도까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1시간 30여분정도 날아서 플로리다 올랜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 직항편이 아직은 없나봐요. 대략적으로 대기시간까지 포함한다면 18시간 정도 걸린 듯 해 보입니다. 보딩타임이 1시간 반 정도이니까요.


숙소에서 바라본 저녁무렵의 모습입니다. 비가 올 듯한 날씨였었지만, 체류하는 동안 비슷한 날씨였습니다. 그렇지만 플로리다의 날씨인지라 여름날씨라는 거. 보이는 건 가을날씨지만, 체감으로는 아마도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어요. 가만히 있으면 땀이 배어나오는 날씨였으니까요.


서울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대도시적인 모습이 아니라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이라고 할까요? 땅이 넓어서인지 높은 빌딩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 많지가 않았죠.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LA 등의 대도시와는 다른 분위기의 평온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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