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해외를 가게 되는 것인지 까마득하게만 느껴집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즐겨보던  TV 드라마 리뷰를 접은 채 야근을 하면서 업무에 노드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만 되었는데, 지난 3일전에 미국에 도착하게 되었죠.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참석하는 해외 출장이라서 조금은 떨리기도 하공..ㅋ

한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번 월드컵 경기는 미국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었죠.
어제 인가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미국에서 보게 되었는데, 미국에서는 축구경기에 대해서 그리 반가운 모습은 아닌 듯 하더군요. 미식축구나 야구 등의 구기종목을 더 좋아하는 지라 축구에 대한 관심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지가 않아보였습니다.

우선 미국출장을 가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세관검사다 뭐다 해서 예전에 해외여행을 가기위해서는 적어도 3시간전이나 와서 기다려야만 했었듯 싶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인천 국제공항덕에 직항로가 많이 개설되어서 시간이 절약되기도 합니다.


공항에는 사람들이 많죠. 이제 곧 피서철이다 뭐다해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될 듯한데, 사람들로 북적거릴 듯하네요.


행선지가 플로리다 올랜도인데, 째즈로도 유명하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스케줄상 살인적인 일정이어서 유명한 곳을 갈수가 있을지나 모르겠지만,....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향공편은 대한항공.
예전에 델타항공을 타고긴 했었는데, 한여름에 감기가 걸려서 고생꽤나 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해외 비행기는 선호하지 않는지라.
왜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델타항공 시스템은 미국사람들에 맞추어져 있어서 에어콘 바람이 장난이 아니죠. 한여름 기내공기는 겨울철 바람처럼 쌩쌩~ 하죠.
미국이라는 곳이 금발이니 미인이니 하는 인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막상 처음 미국에 간 분들이라면 체형에 놀랄 듯합니다.
고도비만이 많기 때문이죠.
동양인 여성이 인기있는 이유가 어쩌면 아담한 체형이기 때문일수도 있어 보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아틀랜타를 경유해서 가는 비행기편이라서 아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것은 출발하고 나서 12시간 남짓이 걸리더군요. 묘하게도 인천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도 도착하고 나니 같은 아침이라는 게 다소 신기하죠. 시차가 있으니까요.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것은 아틀랜타의 공기는 깔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황사나 스모그 같은 것이 전혀 없는 화창한 날씨였는데, 전형적인 여름날씨였습니다.


처음 미국이나 해외여행을 하는 분들이 느끼는 것이 음식때문에 고생이라는 말들을 많이 할 듯해요.
한국음식이 세계적인 맛이라는 사실...해외 나가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미국의 공항 음식은 추천하고싶지 않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과는 달리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인지 짠맛이 강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틀랜타 공항에 위치한 음식점들은 몇개가 안되더군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아틀랜타에 도착했는데, 인천공항처럼 먹을만한 곳이 많지가 않았어요.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4~5개 정도 있었는데, 그중에 한군데를 이용했었죠. 역시나....ㅡ.ㅡ


아틀랜타 공항도 인천공항처럼 국제공항이기는 한데, 왠지 인천공항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조그마한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공항은 넓기는 하지만 편의시설이 그지 많지가 않기 때문이었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면세점이 조금밖에 없어서 살 거리도 많이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면세점을 이용하기 보다는 지역에 위치한 아웃렛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해요.


외국에 나가보면 자기가 살고있는 곳이 가장 살기좋은 것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낯설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문화적인 차이가 가장 클 듯해 보입니다. 미국에서의 출장기간동안 이야기거리가 있음 종종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할께요. 하루도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라며...

재미있는 사실하나는 현재 포스팅하고 있는 시간이 점심시간인데, 한국은 모두가 잠든 새벽이라는 것이겠죠?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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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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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틀랜타 공항, 정말 생각보다 작아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에휴 먼 여행이었는데, 미국은 아직도 인터넷 인프라가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더군요. 메일 하나 보내는 것도 온종일 딩~~~.
      여행기를 앞으로 몇개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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