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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길 고양이 부부애, 행복하고 달콤한 낮잠시간

by 뷰티살롱 201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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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밑에 층에서 기거하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말로는 원래 기르던 고양이는 아닌 길고양이였는데, 밥을 주고 하니 자연스레 떠나지 않고 지닌다고 하더군요. 생김새도 비슷한 두마리 고양이인데, 하나는 암컷이고 한마리는 숫컷이랍니다.

처음에는 몸집이 큰 것이 암컷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몸집이 작은 고양이가 암컷인것을 알았지 뭐래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이상하게 작은 암컷 고양이의 배가 부르는가 싶었는데, 새끼를 가졌다고 하더군요. 요즘엔 두마리 고양이가 몹시도 사이가 좋기만 하더군요.


나른한 오후여서인지 두마리가 머리 맞대고 곤드레 잠이 든 모습이 목격되어서 재빨리 DSLR 캐논 카메라를 꺼내어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무척이나 평온해 보이기도 하고 새끼를 가진 암컷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다정스레 보이기도 해서요^^


이크 카메라 샷 소리가 조금 컸었나 봐요^^
게슴치레 눈한번 뜨고는 쳐다보더니만 또 단잠에 빠져버리네요 ㅋㅋ
몇장 더 찍었더니만 정신을 차렸나 봅니다. 단잠을 깨운 카메라 셔터소리에 드디어 위를 쳐다보고 말았어요. 이건 파파라치가 된 기분이네요.


너무 다정하게 머리맞대고 잠들어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장 더 찍어봅니다. 이쁜 새끼들 낳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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