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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쿠퍼스 오프라인 미팅에 참석해서, 꾸준히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기를 부탁드렸어요

by 뷰티살롱 201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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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야쿠르트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최근 출시된 건강기능 제품인 <쿠퍼스> 오프라인 미팅자리를 주선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위드블르그(www.withblog.net)에서 실시하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참여하고 있어서 요 며칠전부터 아침이면 매일 배달되는 <쿠퍼스>를 마시고 있죠.

한국야쿠르트에서 실시한 블로거 대상 오프라인 미팅은 <쿠퍼스>의 성능과 장점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였었죠. 사실 제품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연구원들이 아닌 일반인들로 구성된 블로거들과의 만남은 일종의 사용자들과의 만남이라는 취지가 숨어있기도 한 모습이겠죠. <쿠퍼스>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람의 장기에 대해서도 설명되었으며 마지막에는 블로거 분들이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녁시간에 미팅을 만들어놓았던지라 직장인인 저로써는 꽤 흡족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일과중에 행사를 했더라면 참석하지 못했을 것이 당연한 일이었을텐데, 7시경을 조금 넘어서 행사를 진행했던 관계로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게 되었죠. 행사 참석여부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죠. 우선적으로는 한국야쿠르트 측의 설명을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여러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볼 수 있다는 일종의 기대감도 있었기에 행사참여를 흔쾌히 수락한 면도 있었습니다.


강남역 주변의 교보타워 근처에서 가진 블로거들과의 미팅은 7시가 지나서 시작되었는데, 각 자리에는 <쿠퍼스> 제품이 놓여 있더군요. 매일아침 마시던 <쿠퍼스>를 보니까 조금은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저녁 타임이라서 약간의 먹을거리가 있어서 오즈, 몽쉘, 초코 등의 과자를 가져다가 허기진 배를 일단 진정시키는데 만족했죠.

미팅이 있기 전에 사실 <쿠퍼스>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던지라 어떤 내용들을 발표할까 상상하기도 했었습니다. 마냥 효과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자리로 끝나게 될지 하는 생각도 들던차에 블로거 분들이 모두 참석해서 미팅이 시작되었죠.


한국 야쿠르트(www.yakult.co.kr) 마케팅 관계자분이 설명하는 초기에 왠지 반가운 슬라이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름아닌 개인블로그에 쿠퍼스 제품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중에 인용했던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인간에게 불을 선사해준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노여움으로 코카사스 산에 묶여 날마다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게 된다는 내용의 이야기였죠.

인간의 장기중에 재생력이 좋다고 알려진 간은 그리스로마 신화인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에도 등장하고 있죠. 날마다 독수리에게 쪼여먹히지만 프로메테우스의 간은 밤동안 다시 재생되어 끝없는 고통을 연속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풀어준 사람이 영웅으로 알려진 헤라클레스였죠.


사람의 장기 중에 간은 재생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소화와 면역에 관계된 장기에 해당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나빠지면 그만큼 회복이 어렵다는 점도 특징이죠. 간이 나빠지면 신체적으로도 여러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 피로감이나 빈혈 등을 비롯해 황달 현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신체의 적신호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성욕감퇴!!!

개인적으로 회사 생활한지 벌써 10여년을 훌쩍 넘기게 된 나이가 되었는데, 최근들어 많이 늘어난 것은 갖은 식사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셀러리맨이라면 아시겠지만 직장생활하다보면 직급이 올라가는 게 수순이고 오랜시간 생활하다보면 주위에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죠. 그리고 직급이 올라간다는 건 그만큼 회사 측면에서 다른 업체들과의 관계자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들어서 이러한 여러 자리들이 늘어나게 되었죠. 그런데 사실 저녁이나 점심자리에서 생겨나는 게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주당이라는 말은 듣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술을 어느정도 좋아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얘기하는 자리를 즐기는 편에 속하죠. 서먹서먹하다가도 술몇잔 함께 하다보면 자연스레 대화가 오가기도 합니다(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너무 과음을 하진 말아야 한다는 점이죠).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게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니 자연스레 많게는 일주일에 3~4회, 적게는 1~2일 정도는 술을 마시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드블로그에서 실시하는 <쿠퍼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데에는 이러한 생활의 패턴 때문이기도 했었죠.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분이 설명하는 간기능의 악화에 대한 예를 설명할 때, 솔직히 "요즘 내가 저런데..."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쿠퍼스>를 매일 마시다보니 자연스레 헛개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건강을 위한 약이라고 해봐야 솔직히 이렇다할 특별한 제품보다는 비타민 정도로 챙기지 못하고 있던 차였는데, 오프라인 미팅자리에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어떤 얘기를 해줄까도 궁금하기도 했었죠.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겨서 물어보고 싶었거든요.

<쿠퍼스>는 두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은색과 금색인데, 효능도 각기 다르더군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의 구성비에 있었습니다.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은색인 <발효유 쿠퍼스>에 비해 함량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2460mg이라고 하는데, <발효유 쿠퍼스>에는 500mg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두 제품이 표방하는 바도 달랐습니다. 건강기능식품피로회복 활력발효유라는 점이었습니다.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식약청에서 인정한 제품이라는 점이 다소 신뢰가 가기도 했습니다.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점에서 제조하는 부분도 까다롭게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원료에서부터 유통과 판매직원들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수반하고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전문 기자들도 아니고, 일반인들에게 PT를 보여주고 설명하는 모습으로 진행된 미팅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매체에 참석하게 된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친철한 배달을 통해서 매일 아침 받아마시고 있는 <쿠퍼스>는 일반 야쿠르트 류의 제품이나 음료보다 가격적으로 매우 높은 제품이죠.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싸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일종의 믿음을 통해서 제품을 마신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한국야쿠르트라는 기업은 일반 구멍가계 수준이 아닌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쿠퍼스>를 마시게 된 데에는 제품의 효능이 우선이겠지만, 믿을 수 있는 기업(대기업)의 제품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없다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매일 마시게 되니까 사실 <쿠퍼스>가 어떤 제품인지는 자연적으로 알게 되기도 했었는데, 한국야쿠르트에서는 신제품이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철저한 서비스와 교육, 원료의 검사가 수반되어야 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러한 철저한 과정들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미팅에 참석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분이 참석한다고 하니 그 믿음을 깨지 않기를 당부드리고 싶었다는 얘기죠.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는 신뢰와 믿음의 관계라고 할 수 있죠. 소비자는 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게 되고, 기업은 소비자에게 가격에 합당한 엄선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날 자리에서는 블로거 분들이 파워도 실감할 수 있었는데, 어느 한 블로거 분은 간악화로 헛개나무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 측에서는 연구원분도 함게 오셨는데, <쿠퍼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죠.


미팅이 끝나고 늦은 저녁이여서 한국야쿠르트 관계자와 위드블로그 관계자분들(행사를 주관하셨는데 고생하셨어요^^)과 함께 대구탕집(?)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미팅자리에서 블로거 분들의 질문들이 많이 진행이 되어서 시간이 많이 흘러 9시가 거의 가까웠던 시간이었죠.

사람들이 얘기를 나누는 데는 역시나 술이 한잔 들어가야 하는가 봐요. 이날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분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래도록 변치않는 제품을 만들어주기를 꼬~옥 당부했지요. 술로 인해서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요즘들어서 쿠퍼스를 마시고 난 뒤 일주일인가 열흘 후부터는 과거에 비해 피로감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 들어요. 아침마다 일어나는 시간에 몸이 천근만근이었는데, 요즘에는 6시나 7시경이 되면 눈이 떠지기도 하고 피로감도 덜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관계자 분들도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운영한지가 어느덧 3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인터넷 세대가 아닌지라 그 흔한 HTML 언어로 화려하게 꾸미는 데는 초보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얘기해 드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얻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얘기해 드렸어요.

어쩌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얻게 되는 가장 큰 이득은 이런 점들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분야에 대해서 글을 올리면서 함께 공유하는 다른 블로거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날 한국야쿠르트 관계자 분들을 만나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와 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전달해 줄 수있다는 점이 이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기업 전체는 아니더라도 저와 함께 했던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분이나 혹은 연구원님은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테니까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블로거 대상 오프라인 모임은 개인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위드블로그 관계자분들도 직접 만날 수 있어서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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