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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19

마의 조승우, 세상을 바꿀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MBC의 사극드라마 '마의'의 전개가 기존 이병훈PD의 사극드라마와는 달리 다이나믹하게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예요. 50부작이라는 대작의 전개상에서 고작 19회에 왕인 현종(한상진)을 진단하게 된 의생 백광현의 모습은 기존에 이병훈 감독작품과는 달리 주인공의 단계별 성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죠. 의학사극드라마였던 두 편의 작품인 '허준'과 '대장금'에서의 주인공들을 떠올려본다면 '마의'에서의 백광현(조승우)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성장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인 '허준'에서 허준(전광렬)은 미천한 신분으로 밀무역을 하다 도망을 하게 되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의술에 눈을 떠 유의태(이순재)을 만나게 되는데, 천한신분→어의로의 과정이 한단계 한단계 스탭을 밟아나갔었습니다. 혹독한 제자과.. 2012. 12. 4.
월화드라마 '마의', 제2의 김유정 탄생할까? 오는 10월 1일부터 MBC에서 방송하게 될 의학사극드라마인 '마의'에 대해서 관심이 높습니다. 사극드라마로 히트를 쳤었던 과 의 이병훈 감독의 작품인지라 허준에서 시작되어 로 3부작 히트를 낼 것인지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예요. 특히 남자배우로 조승우가 주인공 백광현 역으로 출연한다기에 더욱 기대가 높기만 합니다. 조승우와 이요원 뿐만 아니라 사극드라마 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데, 손창민과 유선, 이상우를 비롯해, 김소은까지 유명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사극드라마에서 히트메이커라 불릴만한 스승역으로 원로배우 이순재씨가 고주만 이라는 인물을 열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대 드라마를 살펴볼때, 원로배우 이순재씨의 출연작은 거의 90%이상이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던 터라서 출연 .. 2012. 9. 28.
닥터진 7회, 드라마를 다큐로 만든 어설펐던 장면 조선시대로 타임러프를 한 현대 외과의사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는 SF사극드라마인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드라마일까 아니면 다큐멘터리일까 하는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로 간 진혁(송승헌)은 자신이 만나고 있는 흥선군 이하응(이범수)가 어떤 인물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요. 더군다나 친철하게도 시청자들에게 나레이션을 날리는 친절함을 잊지 않습니다. 조선 말에 감히 생각지도 못한 수술법을 도입해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발함이 엿보이는 의학드라마이기도 한데, 왠지 부족함이 드는 것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드라마 은 사극과 의학 그리고 환타지라는 장르를 한꺼번에 믹스해 놓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현대에서 진혁은 약혼자 미나(박민영)와 행복한 생활을 살고 있지만 한번의 다툼.. 2012. 6. 17.
짝패 1회, 두고볼만한 새로운 민중사극 민중사극을 표방하며 새롭게 선보인 MBC의 첫방송은 기대해볼만한 새로운 유형의 사극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통과 퓨전이라는 형태로 사극은 나뉘어져 있는데, 는 일종의 정통사극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정통사극은 왕실과 양반 혹은 실존인물들이 주인공으로 이루어져 전개되었던 반면, 퓨전사극은 허구의 내용을 사극적인 요소로 제작된 형태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유형의 퓨전사극이 나 혹은 등과 같은 사극드라마였죠. 과거의 모습이기는 했지만 현대적 사상과 톡톡튀는 대사 등이 퓨전 사극의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기드라마였던 는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높은 인기도를 얻기도 했었던 드라마 는 도망노비를 쫓는 추노꾼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던 드라마였습니다. 노비와 추노꾼이라.. 201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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