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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13

마의 12회, 잠룡을 깨운 곤장 30대와 고주만의 훈계! 사람의 신분이 천하다고 해서 사람을 살릴 수가 없다는 미련하고 아둔한 조선의 양반제도의 폐해에 정면으로 들고 일어선 듯한 모습이 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이 인의가 되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병든 말이나 고치고 동물을 치료하는 마의의 신분은 사람에게 시침하는 것을 엄히 국법으로 금지하는 조선의 법에 맞서 싸우는 듯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엄밀하게 따진다면 강마의에게 시침한 백광현의 의료행위는 살인행위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인체에 대해서 아무런 것도 배운것이 없었던 강마의가 강지녕(이요원)의 말 몇마디에 혼절한 감마의 중부혈을 시침한 것은 위험천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폐를 찔러 목숨을 살리기보다는 오히려 사람을 상하게 하는 행위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대로 방치했다면 강마의는 한시진안에.. 2012. 11. 7.
마의 12회, 독이 된 음식궁합의 불협화음의 모습 '흥미로워~' 병의 원인을 모른 채 동분서주하던 이천에서의 전염병 막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던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음식에 대한 궁합이 보여주어서 새롭기만 했습니다. 소의 두창이 사람에게 전염되었다고 믿었던 파견 의관들과는 달리 백광현(조승우)와 혜민서 제조영감인 고주만(이순재)는 병의 확산속도가 소의 두창과는 무관하다고 여겼습니다. 특히 사람에게 전염되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음을 확신하고 광현이 주장한 독에 의한 중독이라 여겼습니다. 이천으로 오는 약재들이 조정신료인 정성조(김창완) 대감에게 막히게 되자 고주만은 민간에서 쉽게 고할 수 있는 약재로 병의 확산을 막는데 성공했었죠. 하지만 병을 완전하게 치료하지는 못했고, 백광현이 병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는 데에 믿음을 보였습니다. 고주만이 전염병을 잡게 되면.. 2012. 10. 31.
마의 3회, 거지에서 신데렐라 된 강지녕...이명환 권력 줄타기의 시작! 신발끈 메주는 남자의 모습은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함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MBC의 월화드라마 '마의' 3회에서는 아역들의 로맨틱 러브라인이 눈길을 끕니다. 이명환(손창민)이 침으로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지녕(노정의)과 광현(안도규)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광현은 기절한 지녕을 살리기 위해서 인공호흡을 하게 되었는데, 여지껏 남자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장을 한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목숨을 건진 지녕과 광현은 살인사건을 관아에 알렸지만, 침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허무맹랑하다면서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침은 사람을 고치는 것이지 죽이는 것이 아니라면서 말이예요. 헌데 지녕이 양주관아에서 도망친 .. 2012. 10. 9.
월화드라마 '마의', 제2의 김유정 탄생할까? 오는 10월 1일부터 MBC에서 방송하게 될 의학사극드라마인 '마의'에 대해서 관심이 높습니다. 사극드라마로 히트를 쳤었던 과 의 이병훈 감독의 작품인지라 허준에서 시작되어 로 3부작 히트를 낼 것인지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예요. 특히 남자배우로 조승우가 주인공 백광현 역으로 출연한다기에 더욱 기대가 높기만 합니다. 조승우와 이요원 뿐만 아니라 사극드라마 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데, 손창민과 유선, 이상우를 비롯해, 김소은까지 유명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사극드라마에서 히트메이커라 불릴만한 스승역으로 원로배우 이순재씨가 고주만 이라는 인물을 열연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대 드라마를 살펴볼때, 원로배우 이순재씨의 출연작은 거의 90%이상이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던 터라서 출연 .. 201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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