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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13

마의 조승우, 백광현-도망자 킴블의 유랑기 시작하나? MBC 월화드라마인 '마의'가 새로운 시즌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양반의 신분, 그것도 명문가의 자손이었던 광현(조승우)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인 강도준(전노민)을 역모의 죄로 잃었고, 신분조차도 몰랐었다. 하지만 우애곡절끝에 신분을 되찾는 듯 보였다. 도준과 지기였던 수의녀 장인주(유선)의 도움으로 강도준의 아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집안의 인장과 출생서를 얻을 수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수의영감인 고주만(이순재)이 수술 후유증으로 파상풍에 걸려 죽음을 당했기에 현종(한상진)은 수술을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죄를 물었다. 이제 갓 절반의 진행율밖에 되지 않았기에 백광현에게 최대 고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예측되어 있었고, 어렴풋하게나마 이병훈 감독의 사극전개상 절제절명의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은.. 2013. 1. 8.
마의 이상우, 지녕앓이 이성하...변절자가 되어야 드라마가 산다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강지녕(이요원)과 백광현(조승우)이 서로 신분이 바뀌었음을 이명환(손창민)이 알게 되었다. 이명환이 수하인 강군관은 백광현은 광현을 살해하고자 납치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명환은 광현이 지기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잠시나마 놀라움에 광현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까지 엿보였다. 지난 과거의 일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발고로 인해서 백광현이 친부이자 자신의 지기였던 강도준(전노민)이 죽게 되었으니 양심의 가책이라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강군관의 백광현 살해모의는 아이러니지만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악행을 익히 알고있었던지라 성하는 강군관의 뒤를 은밀히 쫓기까지 했었는데, 백광현에게 누명을 씌웠던 용의자까지 잡게 되었던 상황이 벌.. 2013. 1. 2.
마의, 조승우를 위한 포토그래퍼인가? 위기는 있지만 악인은 없다! 50부작에서 이제 절반의 전환점을 돌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를 보고 있으면 마치 드라마 한편이 조승우라는 배우를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되어져 있는 듯하기만 하다. 물론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백광현 역의 조승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껏 전개되어온 내용을 상기해본다면 과연 백광현이라는 인물에게 위기가 있기는 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든다. 강도준(전노민)의 억울한 누명으로 태어나자마자 강지녕(이요원)과 바꿔치기당한 억울한 운명을 맞기도 했었고,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목장으로 흘러들어가 목숨을 구명받고, 궁중 사복시에 들어오게 되면서 본격적인 성인연기자인 조승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하지만 백광현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 듯하다는 생각.. 2012. 12. 26.
마의 조승우, 세상을 바꿀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MBC의 사극드라마 '마의'의 전개가 기존 이병훈PD의 사극드라마와는 달리 다이나믹하게 전개되고 있는 모습이예요. 50부작이라는 대작의 전개상에서 고작 19회에 왕인 현종(한상진)을 진단하게 된 의생 백광현의 모습은 기존에 이병훈 감독작품과는 달리 주인공의 단계별 성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죠. 의학사극드라마였던 두 편의 작품인 '허준'과 '대장금'에서의 주인공들을 떠올려본다면 '마의'에서의 백광현(조승우)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는 성장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인 '허준'에서 허준(전광렬)은 미천한 신분으로 밀무역을 하다 도망을 하게 되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의술에 눈을 떠 유의태(이순재)을 만나게 되는데, 천한신분→어의로의 과정이 한단계 한단계 스탭을 밟아나갔었습니다. 혹독한 제자과.. 201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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