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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91

내조의여왕, 무한도전 출연 포복절도 에피소드 인상깊다 월화드라마로 남자의 직장 애환과 남편을 내조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인기를 끌었던 이 막을 내렸다. 능력은 있지만 착하기만 한 온달수(오지호)를 남편으로 둔 천지애(김남주)의 모습을 통해 직장과 가정 그리고 그 속에서 그려지는 부부의 모습을 코믹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이 인기비결이었던 은 어찌보면 무거워져 보일법한 한 가정의 부부관계까지도 유쾌하게 마무리하면서 제자리 찾기로 끝맺음한 모습이다. 재벌이자 드라마에서 태봉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세를 치른 허태준(윤상현)과 와이프인 은소현(선우선)은 불협화음보다는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모습으로 일단락하며 해프닝과도 같은 결말로 아련함을 느끼게 했고, 또한 다른 한 커플이었던 양봉순(이혜영)과 한준혁(최철호) 또한 무리없는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행복한.. 2009. 5. 20.
무한도전 김연아편, 재미에 비해 불편함이 많았던 이유 무한도전 깜짝 게스트라고 해야 할까, 피겨여제인 김연아가 깜짝 초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겨주었다. 그렇지만 단순히 김연아와 무도의 맴버들이 한데 어울어져 몰래카메라나 연아응원송을 만들고, 피겨동작을 배우는 과정이 보여지는 모습에서 재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불편함이 많았다는 평이다. 처음 무한도전 오프닝 단계에서 김연아 선수의 깜짝 몰래카메라 컨셉으로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나왔고, 무한도전 맴버들과 하나둘씩 만나는 모습에서는 왠지 특유의 재미를 찾을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들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거기까지였을까.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하는 맴버들의 모습과 노래가사를 개사해서 제각기 응원가를 만들었고, 김연아 선수와 한자리에 모였다. 그리고는 토크쇼에 준.. 2009. 4. 26.
패밀리가떴다, 기회를 놓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될까? 일요일 저녘시간대의 인기 프로그램인 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일까. 최근들어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도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휜칠한 키에 근육맨 차승원의 등장으로 그동안 게임마왕이라 불리운 김수로의 호적수로 출연한 모습을 보면서 어찌보면 '대단히 재미있다'는 표현보다 라는 프로그램이 흔들리고 있다는 표현이 줄을 잇는다. 왜? 사실 차승원의 출연은 그동안 라는 프로그램이 보여오던 재미면에서는 그리 부정적인 시선은 아닐것이라는 것이 옳을 법하다. 단순히 차승원이라는 배우의 출연으로 야기된 김수로와의 대립각이 눈에 띄게 보이는 모습에서 실망스럽다는 것보다는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실질적인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편이 옳아보인다. 패밀리가떴다의 재미는 사실상 가족같은 사람들이 .. 200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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