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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91

무한도전, 컨테이너 공중부양에 완전히 낚였던 1인 시청자 8월 22일에 방송된 편을 보면서 무한도전이라는 코너가 새삼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일 수밖에 없음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밤중에 모인 맴버들이 컨테이너에 갇히게 되고 문제풀기를 통해 미션완수를 함으로써 밖으로 나가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오답이면 상대적으로 컨테이너가 공중으로 올라가게 되고 45미터라는 높이까지 공중부양을 하게 된다는 설정이었다. 컨테이너에 갇힌 맴버들의 모습은 처음 긴장감이 없어보이는 태연한 모습이었지만, 점차 컨테이너가 흔들리고, 안내멘트가 들리면서 서로간에 혼란스러운 모습이 비춰졌다. 사실 프로를 보면서 단 몇분동안 그 말도 안되는 상황과 아무리 인기 방송 프로그램이지만 어떻게 맴버들을 태운 컨테이너를 공중으로 올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에서.. 2009. 8. 23.
국가대표(2009), 무한도전 봅슬레이의 여운 눈물이 났다 일요일 저녘 타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로 관람을 벼르던 를 관람했다. 영화의 이야기에 앞서 앞서 영화리뷰를 통해 사용되었던 푸른 창공을 나르는 듯한 모습보다도 검은 바탕에 도약하는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스포츠 중에서 스키점프의 종목은 팀플레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종목이라기보다는 선수 혼자만이 해내야 하는 고독한 경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푸른색의 창공을 도약하는 포스터는 한편의 꿈을 향해 질주는 도전하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지만, 검은색의 포스터를 보면 왠지 자신과의 싸움과 고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점프스키의 경기진행이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기는 하겠지만, 하강과 점프, 비상, 착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어떠한 팀플레이가 작용하지 않는 단지 혼자만의 싸움이다. 속도감이 주는 .. 2009. 8. 3.
국가대표(2009),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기대되는 이유 드라마의 경우와는 달리 스포츠 영화는 중박을 보장하는 장르라 할만큼 스포츠는 오랜동안 영화소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한국영화로 흥행을 일궈낸 은 여자 핸드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관객의 흥행몰이를 했었다. 관객들은 왜 스포츠 영화에 열광하는 것일까. 첫번째 : 주인공을 통한 인간승리, 그리고 감동 스포츠 영화의 백미는 무엇보다 주인공이 들려주는 감동스런 인간승리일 것이다. 똑같은 내용의 스포츠 영화라도 인간승리의 모습이 없이 단지 승부라는 측면에서만 영화를 그려낸다면 흥행은 이미 물건너 간 것이나 마찬가지일 법하다. 그렇지만 스포츠 영화는 승부라는 극적인 묘미를 통해서 알게모르게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다. 그것이 사랑을 위해서였건 아니면 자신과의 싸움이 되었건간에 승부라는 모티브를 통해서.. 2009. 7. 29.
개그콘서트, 시사풍자개그로 자리잡는 뿌레땅뿌르국 무한도전이 최근들어 정치음모론에 휘말려드는 모습은 쉽게 접할 수 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인기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대해 이같은 음모론으로 폐지의 말이 오가는 방송이 있을까 싶을만큼 관심도가 높다 할만하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무한도전의 자막처리 등이 현재의 사회 전반에 걸친 시사문제를 희화적으로 꼬집고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에 비해 일요일저녘 KBS의 한 코너인 이라는 세션은 시청자들에게 정치와 사회, 경제에 대한 현실을 희화적으로 묘사하며 소위 풍자개그의 단면을 그대로 전해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이다. 뿌레땅뿌르국이 대한민국의 정치1번지를 보여준다는 시청자 의견도 있고, 경제, 사회문제에 대해서 직접적인 문제성에 대해서 꼬집고 있다는 시청자 의견도 많다. 김기열, 박영진, 이종훈, 정태.. 200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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