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상호10

킹덤 시즌2-왕좌의 게임 연상케한 피의 살생부 넷플렉스의 킹덤1이 지난해 연초에 방영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1년여의 기간이 지나서야 시즌2가 방영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보인 '킹덤 시즌2'는 전 시즌에 비해서 보다 더 빨라진 템포와 위기감을 그려냈다. 시즌1에서는 온전한 사람들이 어느정도의 피할 수 있는 조건이 안배돼 있었다. 즉 낮과 밤이라는 설정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은 낮이었고, 인육을 먹는 좀비들의 세상은 밤이라는 설정이 시즌1 끝나는 시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을 보여줬는데, 시즌1의 마지막에선 밤에만 활동하던 좀비들이 낮시간에도 활동하는 모습이 보여져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설정으로 끝이났다. 밤과 낮의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과연 살아있는 사람들의 피신처가 존재할까 하는 긴장감으로 시즌이 마무리되고 시즌2가 되.. 2020. 3. 17.
나쁜녀석들 3회, 인간시장...누가 더 악한가 범죄자들로 구성된 수사대 OCN의 ‘나쁜녀석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3회에서는 장기밀매 범죄를 다룬 ‘인간시장’이 방송되며 마동석과 조동혁의 액션활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할만했다. 3회 ‘인간시장’을 시청하면서 1980년대 서점가에서 인기를 모았던 작품 중에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이라는 서적이 떠올랐다.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장총찬’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갖은 비리에 얼룩진 권력가들을 응징하고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활약상에 환호하던 시절이었다. 책의 인기에 힘입어 힌간시장은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다. 동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 중에 전영록의 ‘돌아이’는 코믹무술액션 영화로 시리즈로 상영되며 1980년대 대표적인 한.. 2014. 10. 20.
닥터이방인 3-4회, 독주가 가능한 인기비결 3가지 이유 SBS의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몰입도와 전개가 예상외로 높다는데 놀랍기만 하다. 수목드라마는 KBS의 '빅맨'과 MBC의 '트라이앵글'과 더불어 월화드라마에서는 그야말로 시청율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라 할만했다. 첫방송에서 '트라이앵글'과 나란히 근소한 차이를 보였던 '닥터 이방인'은 4회를 지나면서 완전한 독주체제를 만들어버렸다. 무엇이 이같은 성공을 가져왔던 것이었을까? 드라마의 시청율 승부처는 대체적으로 3~4회에서 판가름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닥터 이방인의 4회에서 인기비결을 찾아볼 수 있었다. 탈북의사인 박훈(이종석)은 한국에서 큰 병원에서는 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학벌과 인맥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대형병원에서 탈북해 의사면허를 땃다고는 하지만 신원불명에 학벌이 받쳐주지 못하는 박훈을 스.. 2014. 5. 14.
TEN 최종회, 7년전 여지훈에게 일어났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강력범죄를 풀어내는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맴버들이 사실 하나의 사건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7년전 F사건으로 불리던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특수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방송되는 금요일 밤의 수사드라마인 이 어느새 마지막 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첫회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한드의 수사드라마로 새로움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었습니다.최종화에서는 7년전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TEN의 맴버들의 과거 인연에 대해서 등장했었습니다. 이같은 구도는 TEN의 첫회를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각기 다른 사건에서 출발된 여지훈(주상욱), 백도식(김상호), 남예리(조안)의 수사는 종점에서 같은 사건에서 만나게 되었었죠. 각기 추리와 현장, 프로파일러,.. 2012. 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