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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14

[미국 여행]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시애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는 시기다. 이미 여행준비를 끝내고 손꼽아 휴가날짜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있을 듯 하다. 유럽, 남미 혹은 미국 본토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혹은 망설이고 있다면? 미국 시애틀은 태평양과 인접한 항구도시이자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미국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시애틀은 동쪽으로는 워싱턴 호가 있으며 남과 북쪽으로는 퓌젯트 사운드가 있다. 여름이면 따뜻하고 햇볕이 풍성하며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관광지로도 큰 사랑을 받는다.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긴 바늘 위에 외계의 비행 물체가 착륙해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1962년 시.. 2019. 7. 15.
[경북 안동]한반도 지형 닮은 범바위 풍경 한반도를 닮은 지형은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유명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이름난 곳은 영월의 선암마을일 거다. 한반도 지도를 닮은 지형은 내천을 끼고 산야나 마을이 있는 곳이 특징인데, U자 형태의 내천이 지형을 깍으며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인위적인 형태가 아닌 U자형 계곡은 특이한 한반도 지도를 연상케하는 지형으로 바뀌게 되는데, 경북 안동에도 이같은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있다. 경북 안동은 청량산을 비롯해 삿갓봉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안동 하회마을은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다. 하회마을을 찾기 위해서 35번 국도를 달리던 중에 예상치 않게 만난 범바위라는 곳. 범바위는 조선 고종 때 통덕랑이었던 송암 강영달공이 한양 500리 길을 다녀.. 2016. 8. 19.
[해외 여행]에메랄드 빛 바다로 휴가를 즐기자 '필리핀' 겨울에 떠나는 여행과 여름에 떠나는 여행은 그 차이가 극명하다. 흰눈이 쌓인 설원을 찾아 몽환적 분위기를 찾는 게 겨울여행의 백미라면, 여름여행은 뜨거운 햇살과 물보라가 일어나면서 피어나는 무지개가 연상된다. 7,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 역사가 혼재돼 있는 나라로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는 나라다. 여름 휴가 성수기에 국내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리라 생각이 든다. 본래 필리핀은 족장 체제의 소수부족 생활을 했는데 16세기 초 탐험가 마젤란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1898년~1946년까지는 미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기간이었던 1942년부터 3년 동안 일본이 점령하는 등 다사다난한.. 2016. 8. 16.
[경북 안동]고택에서 맞는 고요한 휴가의 끝자락 '칠계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도 같은 여름의 더위속에서 8월은 직장인들에게 그나마 긴 휴가시즌이라는 휴식이 찾아오기에 반가운 달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무더운 여름에 집을 나서는 게 어쩌면 고생길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역시 휴가를 맞아서건 아니면 혼자만의 사색을 위해서건 여행길을 나서는 발걸음은 설레임이 들기 마련이다. 여름휴가를 미리부터 생각해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더러는 국내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여름은 떠들석하고 신나는 바다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조용한 산사나 계곡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 중 어느 것이 더 휴가를 휴가답게 보냈다고 답을 내리지는 못한다. 어차피 떠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게 휴가에서 맞는 휴식이기 때문이다. 경북 안동으로..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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