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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17

사랑해서 남주나, 수상한 가족드라마의 시작?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드라마인 MBC의 '사랑해서 남주나'가 시작되었다. 전형적인 가족드라마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로 막장드라마가 될 것인가가 다분히 의심스러운 드라마의 출발이라 할만했던 첫회와 2회가 보여졌다. 가족드라마의 전형적인 모습은 몇 가정의 새롭게 엮어가는 사랑이야기가 주가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에 비해 세 가정의 엮여있는 사랑이야기들이 서로 얼히고 설켜드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주된 사랑의 사랑의 시작의 남녀 주인공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다. 은퇴한 전직판사인 정현수(박근형)의 막내아들인 정재민(이상엽)과 이혼한 홍순애(차화연)의 딸 송미주(홍수현)의 오랜 사랑이 보여졌지만, 연애가 오래되는 쉽게 깨지는 드라마에서의 남녀사랑의 공식답게 위태로운 러브라인을.. 2013. 9. 30.
보코2 신승훈, KO라운드에 숨겨진 신의 한 수란 무엇일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필자가 최근 들어 관심있게 시청하는 프로그램인 Mnet의 '보이스코리아2'가 KO라운드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종적으로 지난 5월 3일에 방송된 결과로는 이제 단 3장의 생방송 티켓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그중에서 두장의 카드가 신승훈 코치에게 남아있는데, 신승훈 코치팀에는 다섯명의 참가자가 남아있는 상태이고, 남은 한장은 강타 코치팀에게 남아있는 상태다. 길과 백지영 코치팀은 이미 생방송 무대에 올라갈 참가자들이 정해져 있는 구도이다. 보이스코리아2(보코2)의 전력상으로 본다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부터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 도전자들이 대거 강타팀으로 합류되어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거기에 길 코치팀은 반전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다크호스다운 도전자들이 모여있는 팀이라 불릴만하다. .. 2013. 5. 4.
나도꽃 종영, 이지아의 실패 혹은 서효림의 성공? MBC의 수목드라마인 이 15회로 조기종영을 했습니다. 드라마보다는 어쩌면 출연 배우의 사생활적인 면에 더 이슈가 되어서 기사로도 많이 올라왔었던 드라마일 듯 한데, 여주인공 이지아의 결혼에 관한 것이겠지요. 드라마 이 인기드라마로 자리하지 못하고 조기종영한데에는 아쉬움이 들지만 본방을 시청하면서 이지아와 서효림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이지아의 실패와 서효림의 성공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배우 이지아는 출연작마다 히트를 이루었던 배우였지만, 을 통해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을 두고 이지아의 실패 혹은 서효림의 성공이라고 정의한 데에는 드라마상에서 보여지는 캐릭터의 몰입도에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어려보이는 윤시윤으로 이지아와 애정의 라이벌이 되는 한고은이라는 배우.. 2011. 12. 29.
나도꽃 14회, 집착으로 악녀가 된 화영-치유할 수 있을까? SBS의 인기드라마였던 도 종영을 했고, 시청율이 저조하기는 했지만 MBC의 도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인기보다는 출연배우의 관심이 더 높았던 드라마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시청했던지라 의 해피엔딩을 기대해 봅니다. 드라마 은 시청하는 포인트에 따라서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시선이 간 시청자분들도 많을 거이라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서재희(윤시윤)과 차봉선(이지아)의 러브라인보다는 박화영(한고은)의 잘못된 사랑이 빗은 집착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낸 모습과 유치하기는 했지만 달이(서효림)와 박태화(조민기)의 러브라인이 더 끌리기도 하더군요.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서효림의 촌철살인 코믹스러움이 살아났던 드라마이기도 할 겁니다. 서재희와 차봉선을 떼어놓기 위해서 박화영..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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