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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눈물3

마의 이요원, '노블레스 오블라제'를 실천하는 약계수장 강지녕!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하게 되는 것일까? 마의 34회에서는 명분가의 후손인 강지녕(이요원)을 통해서 소위 사회적 귀족이 해야 하는 사회적 행위에 대해서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긴 듯하다. 그에 앞서 얼마전 S본부에서 방송된 3부작 다큐멘터리인 '학교의 눈물' 마지막 3부의 이야기를 잠시 하고자 한다. 학교폭력의 발생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방송된 '학교의눈물'에서는 '일진과 빵셔틀'로 불리는 학원폭력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폭력과 왕따의 문제는 그 근본적 원인이 바로 어른들의 세계에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자기 자신의 자식만 귀한 것을 알고 남의 자식 아픈 것은 모른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는 어느새인가 아이들에게까지도 어른들의 세계인 경쟁의 사회를 만들어놓고 있다. 어른들.. 2013. 1. 29.
학교의눈물 3부, 어른들의 세상이 아이들의 폭력을 만든다 '일진과 빵셔틀'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SBS '학교의눈물' 3부작은 결국 아이들의 문제가 아닌 어른들의 문제로 끝이 났다. 아이들 세계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왕따 문제가 단지 아이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그 해답에 대해서 풀어내기에 '학교의눈물'에서 보여진 학원폭력에 대한 문제점은 너무도 짧게만 느껴지기만 한다. 완전한 해결책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폭력의 세계의 노출되게 되는 경위에 대해서 보여주고는 있지만 정작 그 완전한 해결책에 대한 솔루션은 아이들이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문제는 어떠한가? 정답은 없다. 아이들에게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교육시키면서도.. 2013. 1. 28.
이웃집꽃미남 박신혜, 학원폭력 피해로 스스로를 가둔 라푼젤!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이웃집꽃미남'은 전형적인 로코물이다. 바깥세상과 벽을 쌓고 스스로를 오피스텔에 갇혀지내던 고독미(박신혜)에게 어느날 찾아온 불청객 엔리케금(윤시윤)은 창밖으로만 바라보던 바깥세상으로의 동아줄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고독미의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앞집 사는 완벽남 한태준(김정산)을 훔쳐보던 모습을 엔리케에게 들켰다. 완벽남들과 꽃남들이 줄줄이 출연하고 있는 '이웃집꽃미남'은 쉽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어놓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요즘에 TV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많아진 듯해 보이는 학원폭력에 대한 문제성은 사실상 과거에는 없었던 신종 사회문제는 결코 아니다. 학원폭력에 대한 문제성에 대해서 다.. 201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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