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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10

신데렐라언니, 8년간 대성이 쓴 일기속에 담긴 비밀은? 지난 11회에서인가요? 12회에서인가요. 대성참도가의 주인이었던 구대성(김갑수)가 죽음을 당하고 강숙(이미숙)의 변화된 모습에 당황해하며 두려워하던 효선(서우)에게 은조(문근영)는 왜 자꾸만 치대느냐며 호통을 치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은조의 짜증스러움에 효선은 이미 자기도 엄마 강숙이 자신을 대하는 모습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싫다는 엄마를 멀리하게 되면 영영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그런 효선의 본심에 은조는 의붓아빠인 대성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곤 엄마 강숙에게 이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느냐며 천벌을 받게 될거라고 말했었죠. 그런데 한가지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장면은 효선이 은조와 이야기를 마치고 방을 나서면서 서.. 2010. 5. 13.
신데렐라 언니, 사상 최대의 피해자가 된 은조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KBS2 채널의 에서 은조는 점차 세상속으로 소통하는 법을 체득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반해 은조의 어두운 그림자로 보일직한 효선은 점차 소름끼치는 악의적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성참도가의 구대성(김갑수) 사장이 죽음을 맞고 대성도가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은조모인 강숙(이미숙)은 본래의 성격을 드러내며 효선에 대한 미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강숙의 분노는 자신만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버린 대성에 대한 원망에서 출발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대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준수를 남겨두고 이제 갓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찰라에 대성은 쓰러져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강숙은 어쩌면 가장 큰 배신감을 맛보고 있었던 것은.. 2010. 5. 7.
신데렐라언니 이미숙, 싱크로율 100% 송강숙의 변신 수목드라마로 방송되고 있는 KBS2의 (이하 신언니)는 국민여동생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문근영의 열연이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문근영의 깊은 내면연기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슬픔을 보여주고 있죠. 그렇지만 의 인기는 문근영의 열연만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보여집니다. 주인공인 은조 역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문근영 외에도 는 중견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흔히 인기드라마의 스포트라이트는 극중 주인공을 맡게되는 젊은 연기자들에게 돌아가는 모습이 다분합니다. 과거에 방송되었던 이라는 SBS의 드라마는 소간지라는 소지섭이라는 단 한명의 배우를 위해 준비되었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1인 주인공의 비중을 높여놓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방송되었던.. 2010. 5. 2.
신데렐라언니, 은조의 슬픔은 빛이 들지않는 심연(深淵) 같다 은조가 아빠~라고 불렀다. 마치 초반 기훈의 잔잔했던 목소리가 닫혀있던 은조의 얼어붙어있던 마음을 눈녹이듯이 은조야~하고 불렀던 것처럼 은조가 자신의 입으로 의붓아버지의 영정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죄송하다고....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아빠~라고 불렀다.... 기정의 목소리는 다정했지만 은조의 목소리는 회한과 반성의 목소리였다. KBS2채널의 는 슬픔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특히 주인공인 은조(문근영)가 지니고 있는 슬픔의 깊이를 측량하지 못할만큼 그 깊이가 너무도 깊게만 보입니다. 처음에는 은조의 까칠스러운 모습이 세상과 벽을 쌓고 살아가는 아이였다고 느꼈었죠. 은조가 살아온 삶은 엄마인 강숙(이미숙)으로부터 기인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함께 .. 201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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