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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33

백년의유산 10회 유진, 방영자 제안 거절? 예상되는 이혼성립 조건!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민채원(유진)의 복수가 마치 악녀의 부활을 알리는 듯 하기만 하다.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악행이 초반 소름끼치도록 주목되기도 했었는데, 며느리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기까지 했으니 오죽했을까. 병원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채원은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었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기억까지도 조작하며 방영자는 채원을 불륜녀로 만들기까지 했었다. 지독히도 못된 악역의 탄생이었었다. 하지만 지하실에 갇힌 충격으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찾게 된 민채원은 방영자와 남편 철규(최원영)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요조숙녀처럼 겉을 포장하고 있다. 묘하게도 민채원의 복수는 방영자의 드러난 악행만큼이나 악녀본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마보이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기만 한 며느리의 모습을 .. 2013. 2. 4.
보고싶다 유승호-박유천, 운명 바뀌는 결말유출 한 예고편? 유아 성폭행이란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며 화제를 몰고 있는 드라마 '보고싶다'가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있는데, 과연 한정우(박유천)와 강형준(유승호)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라는 최대반전만을 남겨놓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런 불길한 느낌이 느는 걸 왜일까? 한정우는 강형준이 자신이 알지 못하고 있는 삼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살인을 한 범죄자다. 경찰이 된 한정우는 김형사(전광렬)이 그랬던 것처럼 바른 일을 하려고 한다. 김형사는 한가지 실수를 했었다. 그 실수는 수연의 아버지를 살인자로 만든 것이었는데, 그로인해서 수연(윤은혜) 가족을 둘보게 되고, 가족이 형성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드라마 '보고싶다'는 죄를 짓고, 그 죄에 대한 댓가를 아픔이라는 것으로 승화시켜 힐링시켜놓고 있다. 한.. 2013. 1. 17.
보고싶다 19회 유승호, 죽음 암시한 어린 형준과의 재회인가? 하나둘씩 베일에 쌓여있던 과거의 사건들이 벗겨지고, 의문의 인물들에 대한 정체가 밝혀졌다. 드라마 '보고싶다'에서의 해리보리슨, 한국에서의 이름은 강형준.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태준(한진희)의 비서인 윤실장(천재호)이 진짜 해리 보리슨이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내내 강형준과 해리보리슨의 관계가 어떤 관계였을지 궁금했던 바이자 아마도 드라마의 반전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었던 바다. 왜 해리는 강형준의 꼭두각시가 되었던 것일까? 왜 해리는 강형준을 따라했던 것일까? 두가지 질문이 윤실장과 강형준 사이를 오가면 수없이 질문을 쏟아내고 있었다. 프로파일러인 최창식(송재호)은 해리가 강형준을 따라하는 행동을 미리부터 파악하고 있었고, 둘 관계가 교감에 의해서 완전하게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었다. 그.. 2013. 1. 11.
보고싶다, 한정우가 풀어야 할 3가지 문제이자 힐링! 14년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한정우와 이수연을 괴롭히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4년전의 악연이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인 '보고싶다'는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조차도 알게 되었다. 어린 수연을 욕보이려 했었던 강상득의 살해사건을 시작으로 한상철의 옥상투신사건, 그리고 남실장 익사사고에 이르기까지 한태준(한진희)을 향한 일련의 살인사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회 연장을 통해서 총 21회로 끝을 맺게 될 '보고싶다'는 이제 3회가 남아있는데, 의외로 사건의 촛점은 해리보리슨인 강형준(유승호)을 벗어나 새로운 사건으로 돌입했다. 바로 황미란(도지원)의 살인혐의로 이수연(윤은혜)이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한정우는 이수연이 무죄라는 것을 알고 빼돌렸지만 이수연에 대한 혐의는 교모하게도 악..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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