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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21

웃어라동해야, 막장 아닌 스릴러로 진화 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1채널의 일일드라마 라는 드라마를 보던 어머니께서 너무도 웃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일일드라마는 매회마다 시청을 하지는 못하지만, 일일드라마라는 특성상 2~3회가량을 빼놓고 시청한다 하더라도 이야기의 전개여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일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띄엄띄엄 시청하더라도 어떻게 되는 상황인지를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는 얘기죠. 에서는 그간 갈등의 중심이 동해(지창욱)와 도진(이장우)를 사이에 두고 도진과의 결혼에 성공한 윤새와(박정아)의 계속되는 거짓말이었습니다. 도진과 시댁에게는 절대로 발설해서도 얘기를 꺼내서도 알아서도 안되는 동해와의 미국에서 6년간의 동거생활 사실을 놓고 윤새와는 들키지는 않을까 전전긍긍.. 2010. 12. 24.
히어로 2회, 속단하기 이른 앙팡테러블 군단 수목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준기, 백윤식, 엄기준, 윤소이 주연의 가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수목드라마를 장악하고 있는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나 장근석 주연의 의 인기를 3분할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인기저하의 큰 요인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이리스의 짜임새 있는 액션첩보 드라마라는 장르가 신선한 것이 가장 크다 할 수 있어 보입니다. 한류스타이자 인기배우인 이병헌이라는 네임밸류뿐 아니라 대규모 물량공세에 이은 아이리스의 독주가 지극히 에게는 치명적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2회가 끝이 난 MBC의 는 기존 드라마였던 과 거의 동급의 시청율을 보이고 있어 아쉬움이 남을 만한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특히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포진에 인기배우인 이준기의 .. 2009. 11. 20.
솔약국집 종영, 진정한 주인공 어머니 모습에 찡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라는 옛말이 세삼스럽게 떠오른다. 주말드라마로 40%의 높은 시청율을 보이며 종영을 한 을 시청하면서 한편으로는 찡한 여운이 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훈훈한 정감이었다. 드라마 솔약국집아들들의 인기를 견인한 캐릭터들이 극중 애정라인을 형성했던 아들들과 그들의 아내가 되는 여자들이었다고 할 수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드라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시대의 어머니였다. 형제들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선풍(한상진)과 오은지(유하나) 커플은 언제나 유쾌하고 코믹스러움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어준 모습이었다. 어찌보면 세째 커플은 가장 일반적인 선남선녀의 이야기라고 할 법한 이야기일 듯 보여진다.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위의 반대나 어려움이 없었던 모습으로 쉽게 골인에 성공했고,.. 2009. 10. 12.
솔약국집아들들, 대풍-복실을 통해 본 남녀의 사랑법 (사진 = KBS 솔약국집아들들 한장면) 주말드라마인 KBS2의 은 즐겨 시청하는 드라마 프로그램중 하나다. 최근의 드라마들이 복수극이나 낯뜨거운 불륜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과는 확인히 다르게 이라는 드라마는 갈등구조 자체는 이미 결말이 예측할 수 있는 밋밋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진풍(손현주), 대풍(이필모), 선풍(한상진), 미풍(지창욱) 4형제의 알꽁달꽁한 연애전선을 시청하는 재미는 어찌보면 사람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쁘다는 사랑이라는 결말이 무리수없이 흘러가기 때문일 듯 하다. 장남인 진풍은 변호사인 수진(박선영)과 행복하게 결혼에 골인하고 세째인 선풍은 탤런트인 오은지(유하나)와 맺어짐으로써 솔약국집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 200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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