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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75

[한드vs미드]의 최고의 드라마, '허준'과 'X파일'을 꼽는 이유 드라마만큼 시청자들에게 오랜동안 여운을 남게 만드는 장르는 없을 겁니다. 영화라는 장르가 일종에 두어시간의 짧은 시간에 극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관람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요즘은 케이블을 통해 이미 막이 내린 영화들을 다시 볼수가 있기는 하죠) 드라마는 TV를 통해서 안방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경우에는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시청자들이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TV가 가정에 보급되면서 방송되어졌던 드라마들 중에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도 있는 반면에 어떤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드라마도 있습니다. 과거 한국드라마의 경우 고현정과 최민수가 주연했었던 라는 드라마는 일종의 .. 2010. 8. 22.
제빵왕 김탁구, 중견 연기자의 열연 빛났지만 위태롭다 수목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가 끝이나고 새로운 KBS2의 수목드라마인 가 시작되었습니다. MBC의 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된 는 수목드라마 부분에서 시청율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과연 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들은 없을까 싶더군요. 빠르게 변화는 첨단 전자기기의 세상이라 할만한 21세기에서 라는 드라마는 왠지 80년대를 풍미했던 신파 드라마의 유형을 보는 듯한 모습이더군요(신파라는 의미를 나쁜 뜻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신파 영화의 결정이라 할 수 있는 옛 영화 중 하나는 가 있습니다. 친모(엄마)와 함께 살던 아이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생겨나고, 그 아빠를 따라서 엄마와 헤어진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어린 아들과 엄마의 마.. 2010. 6. 10.
쿠퍼스 헛개나무 프로젝트 12주의 약속, 한달간 체험해 보니 셀러리맨의 비애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마음먹은데로 하지 못하는 때에 많이 사용하는 말이기도 한데, 특히 회사생활하다보면 피치못하게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으면 으례이 그런 말들을 자주 하죠. 잦은 야근도 그중에 하나일 것이고, 피치못한 저녁식사나 혹은 회식자리도 달갑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스케즐이 없을 듯 생각이 되어 약속을 잡고 퇴근시간 시계 촛침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퇴근시간 임박해져서야 갑작스레 터져나오는 이사님의 한마디 "오늘 날씨도 그런데 회식이나 한번 합시다~~" 회식이란 것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어떤 때는 상사 눈치보는 탓에 참석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는 계획되지 않았던 약속이 잡히기도 합니다. 그런 일상의 일들을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친구들이나 친한 사람들과.. 2010. 5. 3.
쿠퍼스, 음주에 피로해진 간을 보호해 볼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보면 인간과 특별하게 관계하는 신이 하나 등장합니다. 인간에게 신을 공양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었고, 지혜를 전파한 신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간들의 원시적인 삶을 바꾸어놓은 획기적인 선물을 준 신인데, 프로메테우스란 신입니다. 인간이 불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원시시대로부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육식의 생활에서 날것을 익혀먹게 되는 것도 그러하지만 불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되었으니 생활이 180도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형벌로 제우스에게 벌을 받게 되죠. 코카서스 산에 쇠사슬로 묶여있게 되고, 날마다 독수리가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쪼아먹는 형벌을 맞게 됩니다. 신이라고 보기.. 201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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