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필모54

빛과 그림자 6회, 극의 흐름을 반전시킨 강기태의 오열 순양극장의 관리이사인 강기태의 폭풍오열 뒤에 변화되는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집니다. MBC 월화드라마인 의 초반 모습과는 달리 본격적인 사건전개로 들어서게 된 6회에서는 강기태의 불운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회차였을 겁니다. 순양의 유지였던 강기태(안재욱)의 아버지인 강만식(전국환)은 순양국회의원 장철환(전광렬)의 음모로 인해 남산으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 되었죠. 느즈막한 저녁에 정체모를 괴한들은 바로 국가안보부에서 나온 사람들이었던 것이었고, 장철환은 강만식을 일종의 간첩혐의로 몰아 손을 음모를 꾸민 것이었습니다. 장철환이 순양에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선거자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유지였던 강만식에게 1차적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했었고, 거기에 아들인 강기태마저도 장철환이 내.. 2011. 12. 14.
빛과 그림자 , 세븐스타 단장 노상택은 강기태에서 아군일까 적일까? MBC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가 점점 흥미로와지고 있습니다. 지난 4회까지는 '과연 재미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던 드라마였는데, 5회에서야 점차 주인공 강기태(안재욱)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전극이 시작되려나 보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강기태에게 마지막 펀치를 날려줄 사건이 남아있는지라 성장통은 여전히 진행형이 되려나 보더군요. 바로 세븐스타 단장인 노상택(안길강)이 주인공이 되려나 보더군요.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강펀치를 날려려다 뜻하지 않게 알거지가 되는 강기태를 접하게 되는 상황인지라 마지막 펀치를 날리지는 못할 것이라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를 보면 과거 1980년대에 시골에서 자라던 때가 생각이 나기도 하더군요. 시골사람들이 흔히 하는 옛말중에 '서울에 가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눈감으면 코베가는.. 2011. 12. 13.
계백 33회, 당과 단절한 백제 그렇지만 가장 통쾌함을 안겨주었던 의자왕 mbc 월화드라마 33회에서는 가장 통쾌함과 시원함을 보여준 장면이 있었습니다. 역사를 소재로 한 사극드라마를 보게 되면 대체적으로 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왕과 귀족의 등장은 자연스레 주변국과의 정황이 드라마속에 보여지기도 하죠. 그런데 과거의 사극드라마에서는 자주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왔던 듯하지만, 요즘에 방송되는 사극드라마들은 범세계적인 관점을 크게 부각시키려 하는 것일지 중국이나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고대사에서 한반도의 삼국과 대등하게 보여주고 있는 듯 싶더군요. 아마도 kbs에서 방영되는 이라는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이라면 간혹 후연과 말갈 그리고 백제의 틈바구니에서 고구려라는 나라가 내분이나 일어나고, 계책난발에 속절없이 속는 모습에 화를 내기도 할 것이라 생각.. 2011. 11. 15.
김수로 2회, 주말사극의 인기드라마로 부상할까? 철의 제왕이라 할만한 가야의 철의 왕 김수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모습입니다. 첫방송에서 보여졌던 한나라군과 김융(김형일 분)이 이끄는 제천금인과의 장대한 전투씬은 어설픈 CG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가야를 설립한 김수로의 태생을 북방의 흉노족이라는 점은 고대사의 한부분을 들여다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으로써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모습이기도 할듯해 보였습니다. 드라마의 원작을 이라는 최인호 소설가의 소설에서 많은 영감을 빌어 제작한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면서 역사의 정당성에 대해 정확하게 논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을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극이라는 점이 일종의 픽션을 가미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 다큐멘타리와 동일시한 시선으로 보아.. 2010. 5.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