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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5

드라마 조작, 거대언론이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킬 때의 혼돈 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전혜빈, 문성근,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SBS의 드라마 '조작'은 달리 생각해본다면 '눈 크게 뜨고 세상을 직시하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드라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게 현재의 디지털 세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이 시간에도 자신이 신청한 뉴스레터의 단문소식들을 접하고 있을 수도 있는 세상이니 과거와 비교해본다면, 아니 불과 그 시기는 그리 오래된 시간의 괴리는 아니다. 10여 년 전과 비교하더라도 현대의 소식들이 전해지는 시간의 전달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져있는 세상이다. 과거 흑백TV가 보급되기 이전에 전국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은 어떻게 일반인들에게 전해졌을까? 유일한 방법은 개인간에 전해지는 편.. 2017. 8. 22.
조작-비밀의숲, 거대비밀을 파헤치는 추적극이 인기끄는 이유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새삼 생각난다. 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SBS 드라마 '조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실감케한다. 초반부와는 달리 비밀스러운 거래가 드러나게 됨으로써 점차 이야기가 산만스럽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이슈들을 놓고 볼때, 시선을 끄는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력이 뒷받침돼 흥미를 끄는 드라마 '조작'은 거대언론인 대한일보와 무소불위의 비선조직인 로펌 사이에서 얽혀있는 거짓을 파헤치는 기레기인 한무영(남궁민)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회장, 그리고 거대 언론의 논설주간인 이강희(백윤식)라는 인물을 통해 권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는 내용이었는데, T.. 2017. 8. 10.
식샤를합시다2, 궁금스런 '앞으로 혹은 뒤로 가는 남녀 쿡 로맨스' 오리지날 먹방드라마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tvN의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는 1인 가구 중심으로 먹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세종시로 내려온 맛집블로그이자 보험설계사인 구대영(윤두준)은 같은 빌라에 혼자살고 있는 아래집 할머니 이점이(김지영)와 어린시절 친구였던 백수지(서현진)을 만났다. 백수지가 짝사랑하는 공무원인 이상우(권율)과 맺어주기 위해서 고군분투 연애코치를 자처하면서 백수지를 도왔지만, 결과적으로 묘하게 백수지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 상황을 맞았다. 남녀의 관계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한번 스쳐지나는 것도 인연이듯 옷깃을 여러번 스쳤으니 감정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말이다. 드라마 '식샤2'는 기존 시즌보다는 오히려 먹방보다 로맨스가 더 많이 끌리는 작품이라 할만하겠다. 그중에서 구대영-.. 2015. 5. 20.
tvN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전편보다 강해져서 돌아왔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사가 높아진 최근의 트랜드에 맞는 드라마 한편이 방영을 시작했다. tvN의 월화드라마인 '식샤를 합시다 시즌2'가 4월 6일 월요일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윤두준의 새로운 이웃으로 서현진, 권율 등이 새롭게 재구성돼 등장했는데, 첫방송에서의 모습은 전편보다 더 재미있어진 듯한 모습이라는 평가를 주기에 손색이 없어보인다. 전편에서는 보험설계사와 변호사 사무실 실장과 부유한 집 딸이 등장해 먹방을 이어갔었는데, 맛있는 먹방의 모습으로는 눈길을 끌었지만, 한편으로는 캐릭터간에 벌어지는 소소한 로맨틱한 에피소드 면에서는 이목을 끄는데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여겨지기도 해 보인다. 새롭게 시작한 '식샤2'에서도 시즌1과 동일한 모습으로 미스테리한 장면으로 엔딩을 보여줌으로써 전편에.. 201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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