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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62

마이프린세스 11회, 달인이 되어가는 김태희, 그렇지만 2%의 부족함은? MBC의 수목드라마인 를 시청하게 되면 어딘가 모르게 한가지가 부족해보이는 듯한 어정쩡함이 보입니다. 무엇이라고 꼬집어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 무언가의 부족함 부분으로 수목드라마에서 좀처럼 수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죠. 이설공주(김태희)와 박해영(송승헌)의 달콤하고도 깜찍한 로맨스는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떠나가게 않게끔 하는 장면들의 연속이죠. 11회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보게 되면 마치 여배우 김태희의 달인에 대한 도전을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했었죠. 혹시나 자신에게 고백한 박해영의 말(내 여자가 되어 주면 안되겠니 하는 박해영의 고백)을 하루만에 혹시나 '어제일은 잊어'라고 말할 것 같아서 애써 외면하려고 했었죠. 급기야 도망까지 가서 숨기까지 했었지만, 박해영은 이설이 어디에.. 2011. 2. 10.
마이프린세스, 박예진의 악녀포스-미실에게 배웠나? 달달한 화보커플이자 안구정화 커플로 통하는 송승헌과 김태희의 러브스토리가 시선을 압도하는 MBC의 수목드라마 에서 이설(김태희)이 공주가 되는 것을 막아서려는 악역포스를 유감없이 드러낸 오윤주(박예진)의 진가가 빛났던 모습이었습니다. 조선황실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박회장(이순재)의 계획대로라면 그룹의 모든 재산은 사회에 환원되어야만 하는 전제가 붙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박해영은 말 그대로 알거지가 되는 셈이죠. 박회장을 곁에서 모신 아버지를 두고 있는 오윤주는 야심이 많은 여자였습니다. 어쩜 박해영을 통해서 그룹의 안주인이 되고자 처음부터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느닺없이 나타난 공주로 인해서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 상황에 처한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자신의 .. 2011. 1. 21.
기대되는 수목극 도망자vs대물, 미실의 카리스마냐 추노의 액션미학이냐? KBS2 채널의 가 지배하던 수목드라마의 향방이 어떻게 될까요? 당초 예상하기로는 KBS2채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가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SBS에서 시작되는 수목드라마 또한 만만치 않은 포스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작인 의 명성을 등에 업고 있어 액션미학을 다시 재기하는 게 아닌가 하는 설렘도 들게 만드는 드라마인 반면에 또다른 하나는 종영되었지만 MBC에서 방송되었던 에서 미실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고현정의 차기작이라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고현정 외에도 드라마 은 한눈에 들어오는 호화 캐스팅이라 할 수 있어 보이는데, 호화판으로 본다면 두 드라마의 모습은 가히 막상막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망자플랜비, 액션미학의 절정판 드라.. 2010. 9. 29.
[한드vs미드]의 최고의 드라마, '허준'과 'X파일'을 꼽는 이유 드라마만큼 시청자들에게 오랜동안 여운을 남게 만드는 장르는 없을 겁니다. 영화라는 장르가 일종에 두어시간의 짧은 시간에 극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관람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요즘은 케이블을 통해 이미 막이 내린 영화들을 다시 볼수가 있기는 하죠) 드라마는 TV를 통해서 안방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경우에는 방송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시청자들이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TV가 가정에 보급되면서 방송되어졌던 드라마들 중에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도 있는 반면에 어떤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드라마도 있습니다. 과거 한국드라마의 경우 고현정과 최민수가 주연했었던 라는 드라마는 일종의 .. 201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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