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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28

10월 기대되는 개봉영화 8편 9월 추석을 뒤로 하고 10월로 접어드니 제법 쌀쌀해지는 날씨다. 10월 국내 극장가는 계속되는 한국영화의 대세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영화 '암살'과 '베테랑'이 쌍끌이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대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가 개봉 보름만에 5백만을 바라보며 쾌속 관객몰이가 한창이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이 역대순위 4위에 링크돼 있고, 계속적인 한국영화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도와 더불어 권상우와 성동일 콤비의 '탐정 더 비기닝'이 2백만명을 돌파하며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속편제작이나 혹은 시리즈물로의 기대감도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국내영화의 강세속에서도 전쟁영화인 '서부전선'은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흥행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설경구와 여진구 콤비의 코.. 2015. 9. 30.
미스코리아 17회, 학벌주의 정면으로 꼬집은 정선생의 사랑 고백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로맨스와 성공 모두를 이루게 될 수 있을지 말이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오지영(이연희)을 만든 김형준(이선균)은 망했다. 그것도 쫄딱! 그렇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기 마련이다. 김형준의 성공은 과거 1997년 암울하기만 했었던 시대적인 배경과 맞물려 성공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는 형국이다. 먼 과거의 일이 아닌 불과 17년 전의 대한민국의 일이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오지영(이연희)에게 여전히 불안은 남아있다. 대회진출 자격인 25세를 하루차이로 넘겼다는 점은 마지막 남아있는 불안요소인데, 미스코리아 진선미에 당선되게 되면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는 또하나의 과정이 남아있다. 그렇지만 오지영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고.. 2014. 2. 14.
미스코리아 이연희, 진흙탕 싸움에서 미스코리아 진 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3회는 본격적인 본선대회가 펼쳐졌다. 지역예선이었던 서울미스코리아에서 극적으로 미스 서울 미로 본선에 합류하게 된 오지영(이연희)의 대회 우승은 너무도 암울하기만 했다. 소위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는 본선으로 들어서면서 온갖 진흙탕 싸움으로 변해있는 모습이기만 했다. 같은 동료로 퀸 미용실 후보로 나선 김재희(고성희)는 정치인의 숨겨진 딸로 정체가 드러나게 되면서 재희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정치인의 횡포앞에 본선 대회 심사위원들이 전폭적으로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지역경쟁을 해소하기 위해서 1997년 미스코리아 진.선.미는 지역 후보로 만들면 어떻겠냐는 재희의 아버지 김석철 의원(고인범)의 입김 하나.. 2014. 1. 30.
미스코리아 9회, 야구공 로맨스보다 먹먹해지는 정선생의 삶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서울예선에서 4위로 탈락위기에 놓였던 오지영(이연희)가 극적으로 다시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지난 1997년 IMF 시대를 관통하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드라마다. 여전히 그때와 지금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공교롭게도 미스코리아 9회가 방송되었던 지난 2014년 1월 15일의 저녁 뉴스에서는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늘지 않을 거라는 달갑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업율이 작년에 비해 올라갈 거라는 소식을 들으니 지난 1997년도의 IMF 때가 떠오르기도 했다. 새로이 사회로 진출하며 꿈에 젖어있는 대학생들 혹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기업들의 공고채용이 늘어나지 않을 거라는 소식 혹은 전년도에 비해 신규채용이 없을 거라는 얘기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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