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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16

내생애봄날 장신영, 중후반 인기몰이 반전키를 쥐고있는 배지원 특이하게도 잔잔한 로맨스가 인기를 끈다. MBC 수목드라마 '내생애 봄날'에 대한 얘기다. 소녀시대 수영의 풋풋함과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감우성의 든든함은 초반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 요소라 할만하겠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수영의 연기실력에 대해서는 그리 완벽하다 할 수 없는데도 부족함면이 오히려 이봄이(수영)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나는 요소로 작한다는 점이다. 드라마 '내생애 봄날'은 초반 보여지던 모습과는 달리 4회로 넘어서서는 4각멜로라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마치 형제간에 두 여자를 두고 애정의 갈등구조를 보이는 막장멜로로 변해가는 분위기가 들기도 하다. 다름아닌 배지원(장신영)을 형인 강동하(감우성)에게 맞선으로 소개시켜 주면서 묘하게도 동생인 동욱(이준혁)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2014. 9. 19.
골든타임 종영, 최고의 스승이자 멘토 최인혁의 한마디! MBC 월화드라마인 '골든타임'이 23회로 종영을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이선균이라는 배우보다 오히려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더 인상깊게 알려지게 된 드라마로 기록되게 될 드라마인데, 생각해보면 의외의 드라마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선균과 황정음이라는 두 남녀 인기배우가 드라마에서 시선을 잡게 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었지만 최인혁이라는 캐릭터에 가려져 오히려 두 남녀 배우가 조연처럼 되어버린 드라마이기도 하니까요. 마지막까지도 드라마 은 최인혁의 멘토링이 빛을 발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이사장 대행이었던 강재인(황정음)은 소방청과 세중병원이 MOU를 체결하게 함으로써 소방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시스템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수년간 소방헬기를 이용한 환자이송에 대한 시스템은 논의되기도 했었지만 그때마다.. 2012. 9. 26.
골든타임 21회, '얼음땡 놀이' 이선균과 비호감 3인방에 빵 터져 무거운 흐름을 일순간에 폭소개그 동아리로 만들어버린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의 엔딩이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의 긴박한 모습이 이토록 우습게만 느껴지는 건 왜였을까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외상응급센터에 대한 사업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병원헬기사업은 다른 병원으로 넘어갔는데, 정치권의 입김이 있었던지라 씁쓸한 모습이기만 했었어요.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인간관계로 인해서 다른 병원으로 배정하게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이 시대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정경유착 비리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정치권 인사들이 비자금이나 금품의혹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백억원의 찬조금이니 혹은 뇌물을 챙겼.. 2012. 9. 19.
골든타임 19회, 비호감 4인방 극적반전 주인공들로 바뀔까? 예정되어진 대로라면 MBC의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19회가 방송되었기 때문에 이제 1회밖에는 남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들을 너무도 많이 남겨놓고 있는지라 시즌제로 가든 아니면 연장을 하든 불가피한 상황이기만 합니다. 이사장인 강대제(장용)의 혼수상태가 어쩌면 시즌제를 위한 가장 큰 포석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강대제를 대행해서 손녀인 강재인(황정음)이 임시 이사장 대행으로 올라서게 됨으로써 실질적으로 인턴의 길보다는 병원경영의 길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지요. 또한 지난 18회서야 비로서 이민우(이선균)은 의사의 포스를 포스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최인혁(이성민)을 넘어서는 제2의 최인혁으로의 발전이 엿보이는 수술을 하기에 이르렀지요. 첫발을 떼기위한 길이 너무도.. 201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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