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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14

위플래시(2015), 광기와 열정은 종이한장 차이? 강렬하다 못해 광기에 쌓인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돼 눈길이 간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한데, 강마에로 통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였다. 위플래시. 적어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보다는 한수 위의 광기에 사로잡힌 밴드 지휘자이자 교수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연실색하게 될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묘하게도 이 영화 '위플래시'는 강렬함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 세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앤드류는 최고의 드럼 연주자가 되는게 꿈이다. 영화속 세이퍼 음악학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음악학교라 짧게 설명되기는 했지만, 음악에 조예가 깊지않은 필자로써는 최고의 명문학교인지는 잘.. 2015. 3. 17.
슈퍼스K4 로이킴, 싱글보다 더 눈길가던 정준영과의 듀엣무대! Mnet의 슈퍼스타K 시즌 4가 TOP4에서 TOP3 진출자가 결정되었습니다. 딕펑스와 정준영 그리고 로이킴이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되었지요. 세팀의 우승결정 무대를 예측해보면 흡사 의도되어져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한 치밀한 진출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해 보입니다. TOP6에서 극적으로 슈퍼세이브 제도를 통해서 부활한 딕펑스의 TOP3 무대는 마치 파이널 무대가 밴드와 싱글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예측이 들기도 해요. 왜냐하면 슈퍼세이브 이후 딕펑스에 대한 윤미래와 이승철, 윤건 심사위원들의 심사점수가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서 월등해 높다는 점이 이를 예측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준영과 로이킴 그리고 딕펑스 세팀의 진출자 들 중 세미파이널에서 한명의 싱글도전자가 떨어지게 된다면 정준영 아니면 로이킴이 되겠.. 2012. 11. 10.
슈퍼스타K 4, 너무 일찍 터뜨린 슈퍼세이브...대중과 음악적 시선의 차이? 본격적인 우승경쟁자들의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Mnet의 '슈퍼스타K 4'가 TOP5로 가는 길목에서 제동이 걸린 듯한 모습이었어요. 지난 10월 26일에 방송되었던 TOP5 결정전에서는 딕펑스와 허니G가 탈락하게 됨으로써 그룹 참가자들이 모두가 탈락하게 된 모습이었지요. 이로써 '슈스케4'에서는 여성 참가자 그룹이 모두가 탈락하고 싱글 남자 참가자만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TOP5에는 정준영과 로이킴, 홍대광, 김정환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대 참가자인 유승우 군이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TOP5 결정전에서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윤미래, 윤건의 합의하에 '슈퍼세이브'가 발동됨으로써 딕펑스가 극적으로 합격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다음주인 11월 2일에는 TOP5가 아닌 TOP.. 2012. 10. 27.
한영애 '완숙미'와 변진섭 '도전'이 빛났던 '나는가수다2'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나는가수다2'의 10월 21일자 고별가수전에서 1위의 경쟁이었던 변진섭과 한영애의 '별리'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는 침체되어 있는 '나가수2'의 변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던 무대였습니다. 기성 가수들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평가받는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는 처음 시작되었을 때와는 달리 시청율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가수들에 의한 진정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는 방송이지요. 21일에 펼쳐졌었던 '나는가수다2 고별가수전'에서는 변진섭과 한영애가 나란히 상위권에 링크되어 경쟁한 모습이었는데, 다른 때와는 달리 고음으로 치닫는 경쟁이 아닌 음악으로 청중을 감동시키는 무대였습니다. 김연우와 조장혁, 박상민, 한영애, 변진섭,..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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