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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9

조작-비밀의숲, 거대비밀을 파헤치는 추적극이 인기끄는 이유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새삼 생각난다. 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SBS 드라마 '조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실감케한다. 초반부와는 달리 비밀스러운 거래가 드러나게 됨으로써 점차 이야기가 산만스럽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이슈들을 놓고 볼때, 시선을 끄는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력이 뒷받침돼 흥미를 끄는 드라마 '조작'은 거대언론인 대한일보와 무소불위의 비선조직인 로펌 사이에서 얽혀있는 거짓을 파헤치는 기레기인 한무영(남궁민)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회장, 그리고 거대 언론의 논설주간인 이강희(백윤식)라는 인물을 통해 권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는 내용이었는데, T.. 2017. 8. 10.
표적(2014) 김성령-조은지, 짧지만 강한 임펙트 보인 액션 여제들! 연예계의 대세남으로 불리는 류승룡 주연의 영화 '표적'은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선택한 액션영화 한편을 관람하다 의외로 잘 다듬어진 작품에 흡족해할만한 영화다. 액션영화는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는 공식이 생명이다. 시종일관 마초들의 격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강렬한 추격전이 이어지는 게 흥행관건이라 할만하겠다. 헐리우드의 액션영화들이 시리즈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때문일까? 스파이 영화의 교본이 된듯한 스리즈물의 대표적인 작품인 007시리즈나 본 시리즈 등이 히트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명확한 사건의 시작과 액션을 빼놓을 수 없겠다. 한국영화에서 액션영화로 안정적인 시리즈물로 선보였던 작품은 '공공의적'이 떠오른다. 여전히 액션영화들이 상당수 제작되어 지지만 한국영화에서 액션장르 시리즈물이.. 2014. 4. 25.
전설의주먹(2013), 과거 주먹짱 친구들이 만들어낸 의리의 중년테러블!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주먹'이라는 영화가 4월 10일 개봉하게 된다. 여느 흥행영화와 달리 유명아이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나 인기있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는다는 게 독특하다. 지난번 '전설의 주먹' 사기충전 쇼케이스 행사장을 찾았을 당시에 배우들이 말했던 '우리영화에는 이름난 젊은배우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가를 쉽게 이해하고도 남는 영화다. 윤제문과 유준상, 황정민, 정웅인, 성지루 등의 배우들의 출연하지만 이들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존재감을 여지없이 빛내주는 연기파 배우들에 속한다. 쉽게 말해서 흔히 말하는 스타성 배우들에 속하기 보다는 연기파 배우들에 속한다는 얘기다. 폭나이가 든다는 것은 보다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인가보다. 과거에는 액션과 폭력적인 영화를 영화.. 2013. 3. 30.
전설의주먹 쇼케이스, 꽉찬 배우들의 무대인사에 깜놀!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 세사람의 배우가 파이터로 변신한 영화 '전설의주먹'이 4월에 개봉예정인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터의 대결은 최근 영화 '베를린'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가 떠오르게 하기도 하는데,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설의 주먹'은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영화다. 지난 8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는 '전설의 주먹 패기충만 쇼케이스'가 진행했었는데, 새천년홀 객석을 가득채운 객석의 모습을 보고는 개봉전부터 설레게 만드는 영화였다. 과연 어떤 영화일까? 영화 '전설의주먹'은 조폭영화가 아닌 누구나 과거 한때 전설이라 불리던 시절을 살았던 네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학창시절을 지나면서 어른이 되고 삶이라는 격전장을 통과하면서 그 벽에 부딪혀.. 201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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