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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1

노아(2014), 죄악-심판-구원에 대한 의인 노아의 갈등과 고뇌 러셀크로우 주연의 성서이야기 노아(2014)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주목을 받을만한 일이다. 대런 감독은 더 레슬러와 블랙스완 등을 통해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감독이기도 했었고, 특히 인간 내면의 통찰력으로 감독으로써 자신만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이 아니던가. 성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대체적으로 둘 중 하나의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반 기독교적인 평가를 받거나 혹은 그 반대로 탁월성을 인정받거나 하는 식이다. 과거 성서를 영화화 한 작품들을 본다면 어떨까? 흑백영화로 성서영화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던 시기는 1950년대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이 시기에 제작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법하다. 쿼바디스가 1951년에, 월리엄.. 2014. 3. 16.
방황하는칼날 제작보고회, 정재영-이성민 버디무비 능가하는 연기대결이 기대돼~ 4월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방황하는 칼날'의 대국민 특별대담 제작보고회가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오랜 무명의 시간을 지나 대중들에게 연기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이성민과 대표적인 액션배우인 정재영 투톱이 주연을 맡은 영화가 '방황하는 칼날'이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개봉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과 비교대상으로 네티즌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중 하나가 엄마가 주인공이었던 유선, 유오성, 남보라, 동호 등이 출연했던 '돈크라이마미'와 흡사한 내용이라는 점을 보이고 있는 영화다. 일명 '돈크라이마미'가 엄마의 분노편이었다면 '방황하는 칼날'은 아빠의 분노'편이라는 얘기. 하지만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2014. 3. 6.
피끓는청춘(2014), 사랑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끊는청춘'을 관람하게 되면 흡사 과거 학원영화인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가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다. 학교교복과 교련수업으로 대표되는 과거의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대체적으로 마초적인 남자들을 대상으로 그려졌다면 '피끓는 청춘'은 여자가 주인공으로 탈바꿈되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겠다. 흡사 일곱명의 여자친구들을 등장기켜 인기를 모았던 '써니'의 또다른 학원물이라 볼 수도 있겠고. 2014년으로 들어서 한국영화는 또하나의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염을 토했다. 영화 '변호인'이 그것으로 2003년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첫 천만관객을 돌파인 이래로 '괴물', '왕의남자' 등등 천만관객 돌파 흥행대열에 안착하며 앞으로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기도 한다. 변호인의 .. 2014. 2. 5.
플랜맨(2014), 사랑이 계획처럼 설계되어지나요? 정재영과 한지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플랜맨'이 2014년 새해벽두부터 관객들을 찾았다. 이미 관람을 한 관객들도 많을 것인데, 때늦은 후기라 하겠다.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인생의 계획표에서 얼마나 많은 버킷리스트가 완성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알람에서 시작해 알람으로 완성되는 정석(정재영)은 사랑까지도 계획에 맞춰 완성하려 한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샤워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점심식사를 하고, 비뜰어진 삼각김밥을 열맞춰 놓을 정도로 깔끔남이다. 그렇지만 인생 자체가 너무도 완벽하게 계획되어져 있는 플랜맨이기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딘가 외계인 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소위 말해 병적으로 깔끔한 행동을 한다는 점.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하더라도 반드시 손을 세.. 201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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