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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여왕30

역전의여왕 6회, 황태희의 재입성과 기대되는 2류들의 행진 MBC의 월화드라마 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부분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보이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경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를 회사의 구성원들로써는 '을'의 입장에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 경우에는 정리해고나 다름없는 권고사직(희망사직)을 당하게 되기도 하죠. 지난해의 경우에도 작은 중소기업들은 경기침체 때문에 정리해고를 당한 분들도 많았을 것이고, 연봉삭감을 당한 분들도 적잖게 많았을 겁니다. 에서는 이러한 회사원들의 잔혹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인트로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겠죠. 소위 말해 '갑 과 을'의 입장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어버릴 수 있는 모습을 전나라하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 2010. 11. 3.
역전의여왕 봉준수, 쓰레기닮은 내인생 오열에 만감이 교차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서 드라마를 보면서 쉽사리 감정이입을 하지 않고 보는 게 평준적일 겁니다. 영화를 보더라도 남자에 비해서 여자 관객이 더 눈물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만큼 감정적인 면이 남성들에 비해서 풍부하기 때문이겠죠. 집에서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의 경우에는 마치 자신이 당하고 있는 듯히 등장 캐릭터를 향해 분노하시기도 하고, 불쌍해 여기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MBC 드라마 을 시청하면서 남자이면서도 상당부분 봉준수(정준호)라는 캐릭터와 동일시되는 부분을 경험하곤 합니다.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를 걱정하거나 혹은 정리해고되는 수준의 입장은 아니지만, 드라마속 봉준수의 모습은 어쩌면 중년의 남자들이 갖고있는 불안요소들을 대변하고.. 2010. 11. 2.
역전의여왕, 한송이 상무의 악역포스 작렬! - 미실 보는 듯했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아마도 악역다운 악역이 그 진가를 발휘하는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MBC의 새로운 드라마인 에서 눈길을 끄는 악역이 등장한 모습입니다. 바로 한송이 상무죠. 얼핏 첫회만을 시청하고 봉준수(정준호)와 황태희(김남주) 부부 사이에 끼어들어 있는 백여진(채정안)이 최고의 악역으로 등극할 듯해 보였지만, 실상 최고의 악역은 따로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공모전으로 새롭게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하는 퀸즈 그룹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서 디자인을 공모하기에 이릅니다. 많은 사람들을 정리해고(말이 좋아서 희망퇴직이지 실상은 해고수준이었으니까요)한 데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데에서 한송이 상무도 찬성하기에 이르렀죠. 결국 회사에서 쫓.. 2010. 11. 2.
역전의여왕 4회, 황태희의 '갑을' 강론에 시원하면서도 막막함이 들었다 이런게 표현하면 아마도 이런 얘기가 나올법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영원한 루저인거죠'라고 말입니다. 요즘 월화드라마로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이 자꾸만 시선을 붙들어매고 있습니다. 월화극이라면이야 MBC의 가 종영한 이래로 SBS의 에 KBS2 채널에서는 201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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