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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24

해를품은달, 가슴 찡했던 최고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40%라는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MBC 수목드라마 이 종영을 했지만 여전히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지금껏 방송되었던 20부작 중에서 가장 슬프고 눈물이 나던 명장면은 어디일지를 가름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은 궁중로맨스에 속하는 드라마입니다. 왕세자 훤(김수현)과 허연우(한가인)와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환한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었고, 상선영감의 깨알같은 코믹연기에 박장대소하기도 했었던 드라마였었죠. 그런 반면에 드라마 는 사람의 목숨이 살고죽음에 있어서 슬프디슬픈 여운을 남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회에서는 마치 죽음의 살생부가 이어질 듯했던 모습이었습니다. 외척세력인 윤대형(김응수) 대감을 비롯해 대비(김영애)의 독살과 양명군(정일우)의 최후와 중전 보경(김민서)의 자살과 .. 2012. 3. 17.
해를품은달 민화공주, 이기적인 사랑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유 마지막 2회를 남겨둔 MBC의 수목드라마 에서 시선을 끌던 캐릭터로 4번째 캐릭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18회까지 방영된 은 마지막 심판만이 남겨둔 상태인데, 외척세력들에 대한 반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훤(김수현)을 몰아내고 새로운 왕을 옹립하려는 예상이 들기도 하는데,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외척세력은 양명(정일우)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윤대형(김응수) 대감이 양명군을 찾아가 왕위에 대한 야심을 엿보았는데, 양명은 윤대형에게 종료제례의 제주자리와 허연우 단 두가지를 요구했었죠. 훤에 대한 심판은 시작되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대비(김영애)였습니다. 내명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대비는 외척세력을 좌지우지하는 인물이기도 했었지만, 8년전 세자빈의 암살사건의 전모로 훤은.. 2012. 3. 10.
해를품은달, 민화공주의 죄책감 반전의 키가 될까? MBC드라마 에서 비밀이 벗겨짐으로써 이제는 심판만이 남아있는 듯해 보이네요. 더이상의 연장없이 20부작으로 마무리를 짓는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라면 원작과 비교해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내릴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원작을 읽은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드라마 의 결말도 예상하고 계실 거라 여겨집니다. 16회에서는 중전 보경(김민서)과 연우(한가인)가 대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연우는 자신이 8년전 죽은 중전 연우가 아닌 닮은 사람일 뿐이라고 말했죠. 하지만 중전에게 더이상 죄책감을 갖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는 말을 전함으로써 현재의 중전인 보경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8년전에 죽은 연우를 너무도 빼어닮은 월을 보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중전 보경을 연기하는 김민서의 연기가 정말 리얼하게 느껴지던 .. 2012. 2. 29.
해품달 2회, 두개의 달과 두개의 태양-아역배우들의 반란 MBC의 수목드라마 이 단 2회만에 20%의 경이적인 시청율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역배우들이 포진만으로도 이같은 높은 시청율이라고 볼때, 본격적인 성인연자들로의 입성이 그려지게 된다면 더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는 화제의 드라마가 될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초반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율이 높다보니 다소 전망이 엇갈리기도 하는데,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바뀌게 되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아역들의 출연이 6회까지 이어진다고 할때 좀처럼 인기도가 수그러들지는 않을 듯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성인연가지로 갈수록 환타지 로맨스 위주에서 점차 사건위주의 이야기로 접어들게 될 듯해 보이기 때문이죠. 어린 세자 휜(여진구)과 양명(이민호) 그리고 연우(김유정), 윤보경.. 201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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