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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24

다시보고 싶은 명작드라마 한자리에 'POOQ 명작극장' 드라마 열혈팬은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 TV라는 대중매개체를 통해서 전파된 드라마의 힘이랄까 싶기도 한데,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배우는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과거 TV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흑백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던 여러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됐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을 이불 싸매고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의 모습에 오싹하기도 했고, 겁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던 기억이 난다. 흑백의 시대를 지나서 자연색 그대로 방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라마들은 많은 장르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해 갔다... 2018. 12. 17.
메이퀸 종영, 해피엔딩마저도 씁쓸하게 느껴지는 이유 예견된 장도현의 죽음으로 종영을 맞은 '메이퀸'은 논란이 많아 보이기만 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악의 축이었던 장도현(이덕화)이 박창희(재희)의 역습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궁지에 몰려 결국에는 검찰에 소환되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들기도 했었는데, 두번째로는 스스로 죽음을 택할 것이라는 결말도 예측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워낙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던 장도현의 악행이었기에 법의 심판보다는 속죄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예상이었는데 장도현 회장은 스스로 트러스터 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져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영화 '씬시티'에서는 유명한 대사가 있습니다. '늙은 남자는 죽는다, 젊은 여인은 산다 공정한 거래군' 이라는 마지막.. 2012. 12. 24.
메이퀀 장도현의 최후, 죽음일까 아니면 속죄일까?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초반과는 달리 후반부에는 급속도로 복수 심파극으로 변한 모습에 아쉬움이 들기만 하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거대 조선소를 둘러싸고 사랑과 복수라는 이면에 '성장과 성공'이라는 커다란 그림을 감추고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성공과 성장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잃어버린 채 피붙이 전쟁으로 심파극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장도현(이덕화)의 악행으로 시작된 천해주(한지혜)의 성공은 복수가 아닌 성공으로 그려졌더라면 보다 더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만 한데, 어떤 의도에서인지 천해주의 출생이 다름아닌 장도현과 금희(양미경)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는 막장 설정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막장의 끝판왕을 보는 듯하기만 합니다. 천해주의.. 2012. 12. 23.
메이퀸, 극적 반전으로 시청자 멘붕시킨 천해주 출생의 황당함! 주말드라마인 MBC의 '메이퀸'은 천해주(한지혜)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는데, 이금희(양미경)에게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진 것이기도 했습니다. 이금희와 장도현(이덕화)의 과거 연인관계에 대해서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났는데, 남편이었던 윤학수와 결혼하기 이전에 장도현을 사랑했었던 연인관계였었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해 장도현과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윤학수 박사와 결혼하게 된 것이었지요. 그렇지만 장도현은 첫 사랑이었던 이금희를 잊지 못하고 자신의 아내가 죽게 되자 장일문(윤종화)과 장인화(손은서)의 엄마가 되어 달라며 재혼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이금희와 장도현에게는 그보다 더 숨겨져 있었던 일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윤학수와 결혼하게 된 이금희를 의심하며 싫어했었던 윤학수의 동생인 윤.. 201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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