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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32

작은신의아이들, 경찰이 정의를 잃으면 폭력이 된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추적스릴러물인 OCN의 '작은 신의 아이들'이 본격적인 진실의 문을 향해 나아간 모습이다.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비상한 추리력을 갖고 있는 천재인(강지환)은 살인범인 한상구(김동영)을 잡기는 했었지만, 결국 풀려나게 되고 그 영향으로 동생을 잃게 된다. 한상구가 죽였다는 사실에 천재인은 경찰을 그만두고 한상구를 뒤쫓아 전철역 인근에서 노숙자처럼 지낸다. 한상구가 풀려나게 되면 또다른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예지한 김단(김옥빈)은 풀려나는 한상구에게 총구를 겨누지만 끝내 방아쇠를 당기진 못했다. 2년 전의 일이었다. 천재인은 한상구를 잡기위해 2년을 추적하며 노숙자처럼 지냈고, 김단은 경찰로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보내던 중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백아현(이엘리야)의 실종 추도식에 .. 2018. 3. 12.
비정한도시(2012), 우린 세상 누군가에게 가해자이다! 얼마전에 학원폭력에 대한 소재를 드라마로 방송되었던 '못난이 송편'을 시청하고 주말을 이용해 영화 한편을 관람했습니다. 김문흠 감독의 '비정한 도시' 라는 영화였는데,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조성하 출연이라는 점 때문에 개봉전부터 기대되었던 영화이기도 했었습니다. 헌데 영화제목에서의 느낌은 마치 액션 영화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생각과는 달리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김석훈, 서영희, 조성하, 이기영, 안강길 등 tv드라마에서 굵직한 명품 조연을 선보이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비정한 도시'는 옴니버스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로가 연과성이 없는 듯해 보이는 보통 사람들이 결국에는 모두 비정하게 얽혀있다는 내용이지요. 흡사 현대 사회에서 페이스북 4번만 하게 거치.. 2012. 10. 29.
빛과그림자, 세치 혀로 이현수 회장을 구해준 강기태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MBC의 월화드라마인 에서 강기태를 보면 참 대단한 명운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이라 하더라도 감싸안는 호연에 감탄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정혜(남상미)의 아버지인 이현수(독고영재)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려 장철환(전광렬)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본다면 장철환과 손을 잡으려 했던 데에는 자신과 라이벌인 김풍길(백일섭)과의 관계때문이기도 할 거예요. 김풍길과 강기태(안재욱)가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은 사이였다면 한국에서 만나게 된 강기태와 손을 잡고 사업을 시작했을 거란 얘기죠. 하지만 일본에서 비롯된 악연으로 김풍길과 맺어진 강기태와 노선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강기태가 자신의 딸인 이정혜와 결혼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사이라는.. 2012. 6. 6.
빛과그림자 53회, 위기맞은 강기태-기회얻는 차수혁 두 남자의 사랑싸움이 언제 끝나게 될까요. MBC 월화드라마 에서의 강기태와 차수혁의 사랑은 그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드라마가 16회나 연장되다 보니 두 사람의 사랑이 비중을 더하고 있는데, 이정혜(남상미)의 아버지인 이현수(독고영재)의 등장으로 또한번 카오스를 만나게 된 모습이네요. 강기태(안재욱)의 결혼발표로 이정혜를 사이에 두고 차수혁(이필모)과의 사랑의 줄다리기가 끝이나는가 싶었지만, 일본에 있던 이정혜의 아버지가 한국으로 들어오게 됨으로써 사랑경쟁은 다시 시작된 모습입니다. 이정혜의 아버지는 강기태가 일본으로 밀항하던 때에 악연으로 만나게 된 인물이었죠. 일본에서 김풍길(백일섭) 회장을 만나게 된 강기태는 조태수와 더불어 김회장을 위기에서 구해주었지만, 김회장과 라이벌 관계에 있던 ..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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