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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11

7급공무원 주원-최강희, 금사빠 최강로코! 이들을 누가 말려? 요즘에는 드라마속 캐릭터들이 살아있지 못하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기가 힘들다. 로맨스멜로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에 백마탄 왕자님같은 귀공자 남자주인공의 평면적 캐릭터가 멜로물로 각광받던 과거와는 시청자들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다고 할까 남녀주인공의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달라진 듯하기만 하다.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에서의 최강희와 주원 커플이 딱 그 짝이다. 국정원 비밀요원이라는 스파이 첩보물이라는 소재와는 달리 시종일관 코믹으로 일관되어져 있는 '7급공무원'은 포장은 첩보물이지만 정형적인 로코물이다. 그것도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남녀 로맨스는 첩보물이라는 장르를 떠올리기보다는 오리지날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달린다. 캐릭터들이 모두가 살아있다는 것도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한.. 2013. 2. 7.
7급공무원 첫방 최강희-주원, 이 커플 사고 치겠어요! 박유천과 유승호의 연기열연이 시선을 잡았던 MBC의 수목드라마 후속으로 '7급공무원'이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데, 최강희와 주원 두 남녀배우의 첫 출연은 강렬하기만 하다. 왠지 사고칠 것같은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코맨틱 코미디물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진부한 소재인 것만은 확실하다. 흔히 말해 여러번이나 드라마에서 보여졌었던 소재이고 영화로까지도 제작된 바가 있는 이야기라는 점은 새로울 것이 없다고 여겨지기도 하다. 김하늘과 강지환 두 남녀배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7급공무원'과 유사해 보이는 코믹함이 엿보이기도 하는데, 국정원을 배경으로 드라마라는 장르로 부활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첩보원을 소재로 했었던 드라마는 '7급공무원'이 처음은 아니다. 이준기와 남상미가 출연했었던 드라마 '개와늑대의시간'이.. 2013. 1. 24.
아이리스 종영, 김태희를 택하고 왜 감동을 버렸을까? 인기리에 방영되던 KBS2의 마지막회의 모습은 마치 모든 출연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독야청청 김태희만을 택한 모습이었습니다. 액션과 멜로를 오가며 화제를 만들어내던 이병헌은 누군가의 저격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모습이었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듯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비밀조직인 아이리스라는 단체가 얼마나 잔인한 존재인가를 말이죠. 최승희(김태희)를 매수해 대통령 암살에 핵심인물로 전락시키려 했지만 결국 최승희는 조직을 포기하고 김현준(이병헌)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NSS를 나란히 퇴직하고 밀원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추락시키는 것이라도 되는 양, 아이리스는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두 사..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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