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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8

아랑사또전 13회, 이준기 아닌 연우진이 진짜 비극의 주인공!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보고 있으면 여러가지 떡밥을 던져주고 있는 모습이기는 한데, 그 이유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서만큼은 대본이 산으로 가는 듯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할 겁니다. 이는 주인공인 아랑과 사또의 관계에서 오는 괴리감일 거예요. 주인공인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존재감이 절반치기로 나란히 평행선을 그리면서 극이 전개되어야 하는데, 지난 회차를 생각해보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두 캐릭터의 비중은 시청자들을 산만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등장은 두 캐릭터, 귀신과 이기적인 서출에 얼짜 태생이지만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은오의 비중이 절반치기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부터 아랑의 비중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버려서 사또의 존재감은 있으.. 2012. 9. 27.
아랑사또전 11회, 포텐 터진 이준기의 매력!...사심섞인 소생키스 MBC의 수목드라마인 '아랑사또전'은 그동안 이준기라는 배우를 왜 그리도 방치시켜 두었던 것이었을지 싶을만큼 캐릭터가 삼천포로 빠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드라마가 시작되는 초반만 하더라도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의 비중을 절반정도로 섞어놓아 투톱주연 체제가 확고해 보였었지만 5회부터인가를 넘어서면서 근 5~6회 분량을 사또없는 아랑전으로 만들어버린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물론 신민아의 이서림 중심이 되어버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이준기의 은오사또의 실종스러웠던 모습은 그간 드라마 을 시청하는 여성 시청자들을 애태웠던 전개이기도 했었을 거예요. 드라마 은 사실상 귀신이 된 아랑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사건을 풀어나가는 사또가 중심축을 이루어여만 하는 드라마일 거예요. 억울하게 .. 2012. 9. 20.
아랑사또전 9회 이준기, 드디어 모모동자 탈출?...주목되는 은오의 변화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배우 이준기에 대한 모모동자가 언제쯤 헤어나올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민담으로 전해지는 아랑전의 사건을 풀어낸 사또의 이야기는 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 아랑의 한을 푼 목민관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드라마 에서 아랑의 억울함을 풀어주어야 할 사또 은오(이준기)는 전설속의 목민관이라기 보다는 남의 일에 간섭하기 싫어하고 간섭하는 것 자체도 귀찮게 여기는 캐릭터입니다. 저승사자에게 쫓기는 아랑(신민아)의 억울한 사연도 귀찮아하고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오로지 아랑이 머리에 꽂혀있던 어머니 신씨(강문영)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비녀를 보고 도와주게 되었지요. 남의 불행에 대해서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냥새를 가지고 있는.. 2012. 9. 13.
아랑사또전 4회, 신미네이터로 환생한 이서림...은오모와 주왈부자의 정체는? 본격적인 수수께끼로 돌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4회였습니다. 도대체 최주왈(연우진) 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오두막에 갇혀있던 가채를 쓴 모종의 여인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전설이야기인 아랑을 다시 살려 인간으로 환생하게 함으로써 이야기는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4회가 방송되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아랑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민담에서 전해지는 원한서린 처녀귀신 이야기는 사라지고, 자신의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옥황상제(유승호)와 염라대왕(박준규)의 내기거리가 되어버렸는데, 귀신에서 인간이 된 아랑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비밀을 알아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가 .. 201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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