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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94

선덕여왕 26화, 엄태웅-숨겨진 연기본색을 깨워야 할 때다 월화드라마로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에서 엄태웅이 때아닌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다름아닌 죽음을 맞은 천명공주(박예진)의 죽음앞에서도 얼굴표정 변하지 않는 표정연기에 대한 이유 때문이다. 아니 어찌보면 단순히 극중에서 천명공주의 죽음앞에서 슬픔을 연기해야 할 김유신의 모습에서 슬픔에 몰입되지 않았다기 보다 지금까지의 김유신이라는 드라마 상에서의 캐릭터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감정표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옳을 법하다. 성인 연기자로 바꿔면서 본격적으로 의 주요 배우진으로 교체되면서도 정작 실질적인 주인공들인 선덕여왕인 이요원과 김유신 역의 엄태웅은 제대로 주연배우로의 자리를 꾀차지 못한 까닭이다. 이는 어찌보면 주인공인 선덕여왕을 다루면서도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2009. 8. 19.
선덕여왕 주상욱, 가야의 마지막 왕자 월야와 김유신의 관계는? 40%대의 꿈의 시청률을 넘보고 있는 MBC 에서 새로운 인물이 투입된다. 다름아닌 가야의 마지막 왕자로 소개된 월야(주상욱)이라는 인물이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라면 분명 의아스런 생각이 들 법하기도 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덕만(이요원)이 남장으로 소속되어 있는 김유신(엄태웅)의 화랑인 용화향도는 본시 그 배경이 가야세력이라 할만하기 때문이다. 김유신의 아버지인 김서현은 본시 가야세력의 집안으로 신라에 투항한 집안이라 할 수 있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데, 가야의 세력이 신라에 현존하며 마지막 왕자로 태어나게 된 것은 무엇때문일까. 부족연합국가로 형성된 가야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반도를 굴림하며 삼분지계를 하던 고대사에 삼한을 중심으로 일어난 철기문화의 융성을 보이던 국가가 있었다면 그것이 바로 가.. 2009. 8. 18.
천추태후, 사극 팬인 1인으로, 과거 정통사극이 그립다 KBS의 사극드라마인 가 김치양(김석훈)의 난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율 상승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모습이다. 거란과의 1차 침략으로 반등했던 는 그동안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었지만 본격적인 거란과 고려의 전면전이 다시 점화되고 거기에 김치양의 거사가 불거짐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주말에 방송되는 KBS의 대하드라마는 명실공이 역사극인 정통 대하사극의 장르를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드라마라 할만하다. 과거 KBS1에서 방송되던 프로그램을 KBS2 채널로 이동시키며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지게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에 대해서만큼은 재미보다는 실망스런 면이 많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사실상 역사왜곡이라는 부분은 남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 2009. 8. 17.
선덕여왕 박예진 하차, 드라마 이분법? 전체판도가 바뀐다 월화드라마로 인기절정인 이 24화를 기점으로 천명공주를 열연했던 박예진이 하차했다. 궁안에서 진평왕(조민기)에 비해 미실(고현정)과의 대립각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긴장감을 유지하던 유일한 캐릭터였던 천명공주의 죽음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판도가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 현재까지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야 할 덕명공주, 즉 선덕여왕의 비중이 얕다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아 놓은 것은 선덕여왕이나 잠깐 모습을 보였던 진지왕(임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덕만과 천명의 출생도 아닌 미실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법하다. 또한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예언이 의미하던 바와 같이 쌍둥이 자매의 아역에 시선이 맞추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고현정이라는 배우의 포스에 밀려난.. 200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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