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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9

코로나19로 2020년 연말은 멈춤기간... 모두가 극복하길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추위도 점차 깊어지는 12월이 되면서 늘어난 것은 날씨의 기온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 발병해 전세계 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전세계 특정 나라를 구분하지 않고 확산일로를 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미 백신개발을 완료한 중국의 제약회사인 시노백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향해서 코로나19 백신을 판매하고 있지만 유럽과 남미 등의 국가에선 중국산 백신 수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산 백신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제약회사들도 백신을 전면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는데, 12월 8일부터 영국이 첫번째 백신보급을 시작했다. 한편으론 백신접종이라는 것이 안전성을 우선으로 해야 하지만, 코로나19의 전파가 지난해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 2020. 12. 10.
풍력발전기, 태풍급 강풍에는 더 많은 전력이 생길까? 제19호 태풍이 다행스럽게도 세력이 약화돼 한반도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풍이었지만, 올해처럼 태풍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린 것도 대단히 의외의 해이기도 하다. 그만큼 7월말에서부터 8월초까지 뜨겁게 달군 여름 햇살이 뜨거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기압전선이 좀처럼 물러가지 않아서 긴 가뭄이 이어졌었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해다. 오죽했으면 중동보다 서울의 기온이 더 높았다는 보도까지 나왔을까.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라고 하는데, 이번 여름처럼 비가 오지않은 날이 많았던지라 제19호 태풍의 북상이 반가움이 들기도 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듯하다. 다만 태풍은 많은 피해를 내기도 하는데, 세력이 강한 태풍은 인명까지 앗아가는 터라, 제주도를 지나고 있.. 2018. 8. 24.
[일본 여행] 천혜의 자연 최고의 힐링, 홋카이도 흰눈이 쌓인 설원을 상상해보면 떠오르는 곳이 일본 홋카이도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눈으로 덮힌 광대한 자연앞에서 '오갱끼데스까~'를 외치던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를 못본 사람이라도 TV에서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 여겨진다. 흔히 일본의 겨울여행하면 홋카이도를 꼽는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 눈으로 덮인 광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설경, 온천과 스키장 등 다양한 관광지는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23~25°C의 평균 기온과 시원한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라벤더 향기, 높고 낮게 흩뿌려진 새하얀 구름과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전원 풍경은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 여행에 더없이 적합하다. 알록달록 꽃밭을 산책하거나 맘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2018. 6. 8.
[경주 여행]가을의 끝자락을 부여잡은 보문호 가을 풍경 예전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이나 걸려야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요즘에는 KTX를 이용하게 되면 2시간 남짓이 걸리는 짧은 거리로 변했다. 초겨울로 일찌감치 들어선 것인지, 11월로 들어서 일주일째일까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득하기만 하다. 높고 밝은 가을하늘을 올려다 본 것이 언제인가 싶은 날씨속에서 KTX를 타고 경주로 향했다.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가을이라서인지 유독 등산복 차림의 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많다는 느낌이 드는 11월의 주말이었다. 경주 보문호에도 어느샌가 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서고 있는 듯하기만 하다.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하게 되면 자연스레 필수품 하나를 챙기게 만든다. 다름아닌 추억을 찍어놓을 수 있는 카메라다. 예전 필림카메라 시대에는 자신이 찍었던 사진의 모습이 어땠을까 궁금하지..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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