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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56

블로그를 하며 즐거움을 더하는 이유, [무비로거 뱃지를 달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2년여가 지난 듯 합니다. 처음에는 블로그가 뭐야 하던 때도 있었고, 인터넷은 그저 참여가 아닌 주변인으로 있었을 때가 있었죠. 단지 정보를 찾기 위해서 필요한 사이트를 뒤적거리는 게 고작이었던 때를 생각해 보면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거 인터넷을 단지 서치의 개념으로 활용하던 때에는 달리 블로그는 인터넷 속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듯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서 소위 눈팅이라고 하는 방법이 인터넷 사용의 전형적인 사용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는 차이가 달라지더군요. 자신의 블로그에 수많은 글을 창작해 올려놓고 방문자들의 조회수를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혹은 방문자들의 댓.. 2009. 12. 24.
마야(MAYA), 미녀락커와의 유쾌한 현장인터뷰-그녀를 따라한다면 구직도 쉬어져요 국내 음악활동을 하는 가수들 중에 Rock의 계보를 잇는 가수들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과거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락의 형태는 대중적인 이미지보다는 사회적 관념에 대한 탈출과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장르였었다고 할 수 있죠. 최근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의 유현상씨가 대표적인 락 장르를 이끌던 가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의 락 진출은 그다지 많지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바 인순이나 이선희씨를 락 가수라고 부르지는 않듯이 락의 장르를 주도하는 여성가수들은 많지 않습니다. 남자가수들에 비한다면 말이죠. 도원경, 서문탁, 소찬휘, 신촌블루스의 정경화, 체리필터 등이 대표적인 여성락커라고 불리울만큼 발라드계열이나 트롯, R&B 계열에 비해 그 수가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2009. 12. 8.
양방언, 뉴에이지 장르보다는 음악인으로 호흡한다 제주도가 고향인 아버지와 신의주가 고향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음악가 양방언. 5세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했고, 의대라는 전문직을 선택, 의대졸업 후 1년간 의사로 근무한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가로 전향했다. 양방언은 피아니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대중음악계 신화적 존재 하마다쇼고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지금까지 7장의 정규 음반과 17장의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OST 음반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는데, 국내에서도 대표적으로 영화 OST에는 임권택 감독의 과 애니메이션인 의 OST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을 알리는 외교사절단이라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 다름아닌 서울시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협조로 음악가 양방언씨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 2009. 10. 27.
양방언 내한공연 관람기, 여행에서 시간을 만나다 지난 10월 23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인생 30년, 한국에서의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양방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가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협조로 이루어진 블로거 초청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왔습니다. 10여년 전에 대학교를 다니던 때에 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인기는 높았었기 때문에 양방언 뉴에이지 음악가의 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반가왔죠. 조지윈스턴과 케니지, 데이브원즈, 리차드 클라이더만 등의 음악가들이 활동하던 시기였으니 아마도 뉴에이지 음악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음악적 견해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기준을 놓고 이것이 뉴에이지 음악이다 혹은 아니다를 판가름하지는 못하고 단지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은 뉴에이지 .. 200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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