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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53

메디컬탑팀 전노민, 탑팀 구조조정으로 공공의 적? 의학드라마로 끝없이 시청율 하락을 보이고 있는 MBC의 '메디컬 탑팀'이 아쉽기만 하다. 11회에서는 본격적인 탑팀의 위기가 찾아온 모습이었다. 부원장인 신혜수(김영애)와 탑팀을 이끌고 있는 한승재(주지훈)은 대립적인 관계지만 한편으로는 탑팀에 대해서 열정적이라 할만한 인물들이다. 신혜수 부원장은 탑팀을 통해 로열 메디컬센터 건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 이용하고 있었으며, 한승재는 탑팀을 통해서 병원내 자신의 세력을 만드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에 두 사람에게는 공통적으로 탑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한승재와 신혜수의 관계는 마치 동상이몽을 꿈꾸는 관계가 할만하다. 탑팀의 존재이유가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점이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을 누를만한 강력한 위험요소가 등장했다. 바.. 2013. 11. 14.
메디컬 탑팀 2회, 동상이몽 진격의 3인방! 멜로라인은? MBC의 새로운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의 전개가 빠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인기있었던 메디컬 드라마의 유형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한 느낌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그중에서 핫한 스타로 오랜동안의 무명을 깼던 이성민의 최인혁 신드롬을 일으켰던 '골든타임'의 캐릭터가 '메디컬탑팀'에서는 양분되어 2명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환자의 생명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골든타임'의 최인혁 캐릭터가 '메디컬탑팀'에서는 박태신(권상우)과 한승재(주지훈)으로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할만했다. 회사의 경영권을 두고 그중에서도 새롭게 결성되게 될 탑팀 의료진을 좌지우지할 캐릭터가 바로 한승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원내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녀야 하겠지만 한승재로써는 그러지 못하다. 박태신을 .. 2013. 10. 11.
굿닥터, 세상의 편견에 맞선 용기있는 시온-윤서의 사랑 소아과 병동을 중심으로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고뇌와 병원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KBS2의 '굿닥터'에서는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민채원)의 로맨스야말로 가장 시선을 끌게 만드는 요소일 법하다. 인기 배우들의 남녀로맨스라는 점에서가 아니라 장애를 앓고있는 사람과 일반인의 사랑이라는 점이 특별함을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박시온은 장애3급의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릭터다. 소아과 레지던트로 들어오면서 박시온과 차윤서는 그저 선배와 후배관계에서 발전하지는 않았었지만, 박시온이 갖고 있는 순수함에 차윤서는 어느샌가 마음이 빼앗겨 버렸다. 하지만 차윤서가 자신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박시온은 알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의 사랑을.. 2013. 10. 8.
굿닥터, 박시온-김도한 같은 의사를 현실에서 만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KBS2 채널에서 방송되는 주원, 문채원, 주상욱 주연의 '굿닥터'를 시청하면서 늘 한가지 질문을 가져본다. 과연 가상이 아닌 실제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를 만났다면 사람들은 어떨까 하는 의문점이었다. 더욱이 드라마 '굿닥터'의 배경이 되고 있는 소아과 병원이라면 일반적으로 환자의 부모나 혹은 보호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곤 했다. 드라마 '굿닥터'에서 눈길가는 세명의 의사인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문채원), 그리고 김도한(주상욱)은 어찌보면 환자들의 시선으로 보게 되는 일반적인 의사의 주류를 대변하는 듯하기도 하다. 무모하리만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신경을 쓰는 타입이 박시온이라 할만하다. 의학적인 지식으로는 차윤서와 김도한을 능가한다. 이는 의서에 쓰여져 있는 ..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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