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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53

골든타임 2회, 새로운 인턴 3명중 2명은 낙하산? MBC의 새로운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이 속도감있는 전개와 연기자들의 호연이 볼만하네요. 하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요소들이 등장하기도 하는게 사실이예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곳이 병원이라지만 사실 환자들을 돈으로만 바라보는 불양심적인 의사들이 있기 마련인데, 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위 VIP 환자들에 밀려 정작 위급한 환자들의 수술을 잡지 못하는 장면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억대의 연봉을 받으며 편안하게 한방병원의 임상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 이민우(이선균)은 어린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종합병원의 응급실에 지원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의사로써 생각지도 못한 환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당연한 결과에 대처하기 위한 일종의 자기합리화적인 모습.. 2012. 7. 11.
골든타임 첫방, 채널이동 막은 최인혁[이성민]의 끝장 카리스마! 안재욱 출연작으로 인기를 끌었던 '빛과그림자' 후속으로 방영된 MBC의 월화드라마인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의 힘겨운 경쟁이 예상되었는데, 첫방을 시청하고보니 심상치 않은 기운이 역력하기만 하네요. SBS와 KB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중에서 '추적자'의 인기가 높다보니 고전이 예상되기도 한데, 첫방송된 의 긴장감 넘치는 응급실 장면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초긴장상태를 보여주었다고 여겨집니다. 황정음과 이선균 출연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지만 첫방송에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주인공은 다름아닌 배우 이성민이었을 거예요. 첫회에서 등장했던 이민우(이선균)와 강재인(황정음)은 아직까지는 응급실에 배정되지 않은 배역에 지나지 않는 주변인들로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 이민우는 일찌감치 의대를 졸업하고 임상강사.. 2012. 7. 10.
닥터진, 기녀 춘홍이 주인공보다 주목되는 이유 주말드라마인 MBC의 은 환타지 사극에 해당하는 드라마입니다. 21세기에 외과의사인 진혁(송승헌)이 타임터널을 통해 과거 조선시대로 흘러가게 되며 조선 개화기 시대 사건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는 설정인데, 흥미롭게 전개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의 원작이 일본에서 이미 방영되었던 내용을 각색해 새롭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일부의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드라마로 보여지지 않을 법도 합니다. 한국적인 역사에 맞추어 새롭게 각색되었다고는 하지만, 커다란 줄거리와 사건들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니까 말이예요. 즉 등장인물들의 관계도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얘기죠. 그렇지만 은 원작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 조선말의 시대를 배경으로 탄탄한 줄거리를 지니며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진.. 2012. 6. 9.
로드넘버원 18회, 태호와 군의관 명주의 명화같았던 창문 키스씬 MBC의 이라는 드라마를 애청하는 몇안되는 시청자 중 한사람으로 18회에 선보였던 신태호(윤계상) 중위와 군의관 명주(정소영)의 창문 키스씬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사지에서 살아돌아온 2중대원들에게 계급으로는 상관이기는 하지만, 군의관 명주는 마치 백의의 천사나 같은 존재였었죠. 사내들만이 존재하는 전장터를 누볐던 2중대에게 대전으로 후송된 병원에서의 생활은 안락함과 편안함을 떠나서 천국에서의 달콤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료하는 군의관 명주의 모습은 비록 상관이기는 했지만, 친절하면서도 모든 2중대의 부대원에게는 연인이나 마찬가지 모습이었죠. 수연(김하늘)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장우(소지섭)는 수많은 전우들의 죽음을 보면서 지탱해왔던 버팀목을 잃었던 까닭이었는지 수연의..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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