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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70

불후의명곡 이승철편, 포텐 터뜨린 '에일리'와 '울랄라세션'. 왜 장수하는가를 보여주었다 KBS2의 '불후의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수들의 경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한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마추어들을 찾아 흙속의 진주를 캐내는 것이라면 가수들의 경연무대를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할만하다. 과거 MBC의 '나는 가수다'가 방송되면서 그에 대한 맞수로 등장한 프로그램이 KBS2의 '불후의명곡'의 시작은 돌이켜보면 혼갖 혹평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고 할만했다. 소위 모 방송사의 콜라보를 보는 듯했던 모습이었기에 대중의 평가는 차갑기만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후의명곡에 대한 평가는 어떠했을까? 잦은 논란에 추락하는 '나는 가수다'의 명성은 그 끝이 참담하기만 했었고, 불후의명곡은 조용하게 자리를 굳혀나갔었다. 희안한 일이지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 2013. 5. 26.
아빠! 어디가, 일밤을 살릴 구원투수 가능성이 엿보인다! MBC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볼만한 섹션이 등장한 모습이다. '우리들의 일밤' 에서 '나는 나수다'가 지난연말 가왕전을 끝으로 공백이었던 자리에 새롭게 '아빠! 어디가'라는 세션이 자리했다. 아이들과 아빠들이 인적이 드문 외딴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 첫방송된 모습은 합격점을 줄만한 흡입력이 있는 요소들로 채워진 모습이었다. 명품 조연배우인 성동일과 축구선수 송종국, 아나운서 김성주, 배우인 이종혁, 가수 윤민수 5명의 아빠들이 각각 아들과 딸을 데리고 아빠와 여행을 떠나게 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 여행도중에는 명문의 이기들을 일단 접수하고 오로지 아빠와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시선을 끌었다. 첫방송을 탄 일밤의 새로운 코너인 '아빠! 어디가'는 아마도 아이.. 2013. 1. 7.
MBC연예대상, 코미디를 사랑해달라? 왜 시청자에게만 관심을 바랄까? 연말에는 여러 시상식들이 즐비다. 공중파 3사를 종합해본다면 가수들의 축제인 가요대전을 비롯해 배우들의 잔치인 연기대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능인의 축제인 연예대상이 그것이다. 10여년전만에도 연말 시상식 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시상식은 배우들과 드라마에게 주어지는 연기대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TV시청자들의 리모콘을 가장 많이 좌지우지하던 것이 드라마라는 장르였었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있는 최근에는 연예대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모습이다. 12월 29일에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는 박명수가 대상을 받았다. 박명수의 수상에 여러가지 불만의 말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도 좀 의아스러운 경향이 들기는 하다. 왜냐하면 2012년 박명수가 이끌었던 프로그.. 2012. 12. 30.
나가수2, 충격적 박완규 탈락!...시청율 부재의 원인은? 2012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MBC의 '나는가수다 시즌2' 가왕전 3번째 무대에서 흑표범 박완규가 탈락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소향과 이은미, 더원 그리고 국카스텐 4팀이 가왕전 4강전에 오르게 된 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완규의 실력이라면 능히 TOP3에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의외로 5명이 경연을 펼치는 무대에서 탈락한 모습은 다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헌데 돌이켜 보면 박완규의 탈락은 이미 예고된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2차와 3차 경연에서 박완규의 선곡들을 보게 되면 부활의 전성기 시절에 박완규 스타일의 창법이나 스타일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모습의 박완규를 보여준 듯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 불렀었던 박완..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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