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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21

아이리스2, 170억 제작비에 배꼽잡고 웃게 만든 장면? 170억 거대 제작비가 투입된 액션 블록버스터 첩보드라마 '아이리스2'가 시작되었다. 코믹과 정통의 대결에서 그동안 MBC의 첩보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불안한 진행을 보인 모습이기도 하다. 거대 제작비와 화려한 배우진의 캐스팅만으로도 사실상 '아이리스2'는 '7급공무원'을 압도한다. 장혁과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에 이르기까지 배우진만으로도 수목드라마에서는 강자의 자리를 미리 선점한 모습이기도 하다. MBC의 KBS2의 수목드라마를 보면 마치 한편의 '추노'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작가'와 '배우'의 대결로 보여지는 수목드라마 대전이라는 얘기다. MBC의 '7급공무원'은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KBS2의 아이리스에는 '추노'의 배우진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중에서 이다해와 .. 2013. 2. 14.
무사백동수, 이제는 사극도 강한 남성 시대다 하반기 들어서 드라마의 유형이 바뀌고 있는 듯해 보이기만 하네요. SBS의 월화드라마인 가 화려하게 전파를 탔습니다. 과거에는 라는 단어가 무색하리만치 제작되는 사극마다 인기몰이를 했었던 때가 있었지만, 사극이 급격하게 인기를 잃게되는 상황을 맞아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정통사극드라마의 길을 걸어왔던 KBS의 사극드라마인 과 그리고 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었던 바 있었습니다. 과거에 방영되었던 사극을 살펴보면 여성중심의 사극이 대세를 이루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MBC의 사극드라마는 예전에는 남성 중심의 사극이 방송되었었지만, 이영애 주연의 의 성공이후로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사극이 인기를 끄는 모습으로 변해버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습다. , 과 같은 남성 주인공이 여성중심의.. 2011. 7. 5.
명가, 반갑기만 한 친정복귀작 대하사극 KBS의 대하사극 열풍이 주춤하던 차에 올해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의 편성일 듯 합니다. 이라는 대하드라마가 KBS1채널에서 방송되다 느닺없이 KBS2채널로 자리를 옮기며 그 이후 방송되었던 채시라 주연의 역시 KBS2채널에서 방송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새해를 맞아 방영되는 새로운 대하사극인 라는 작품이 KBS1채널에서 방송되면 그동안 끊겨있던 의 명맥을 이어갈 듯 보여집니다. 차인표, 한고은 주연의 는 경주 최씨 집안이라는 부자가문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고집으로는 최씨고집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러한 고집스러움과는 달리 부자의 사회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드라마로 보여지더군요. 4회까지 방송된 는 사실상 시청자들을 잡아끄는 스펙터클한 전쟁씬을 바탕으로 시청율을 바라보기.. 2010. 1. 11.
아이리스 종영, 김태희를 택하고 왜 감동을 버렸을까? 인기리에 방영되던 KBS2의 마지막회의 모습은 마치 모든 출연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독야청청 김태희만을 택한 모습이었습니다. 액션과 멜로를 오가며 화제를 만들어내던 이병헌은 누군가의 저격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모습이었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듯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비밀조직인 아이리스라는 단체가 얼마나 잔인한 존재인가를 말이죠. 최승희(김태희)를 매수해 대통령 암살에 핵심인물로 전락시키려 했지만 결국 최승희는 조직을 포기하고 김현준(이병헌)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NSS를 나란히 퇴직하고 밀원여행을 떠나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복수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추락시키는 것이라도 되는 양, 아이리스는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두 사..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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