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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42

선덕여왕 49화, 미실의 최후와 맞바꾼 비담의 운명?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의 클라이막스가 절정에 달한 모습입니다. 바로 미실의 최후 때문이지요. 50회를 끝으로 미실은 드라마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는 데에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더군요. 자살설과 타살설에 대한 여러가지 정황예측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드라마에서는 미실의 죽음을 자살로 귀결하려 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미실의 죽음은 어떠할까 아직도 1회가 남아있지만 그 끝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법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실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을 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미실(고현정)의 죽음과 비담(김남길)의 죽음을 동일한 선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이 개인적인 추측이입니다. 작가의 상상과 표현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미실의 최후.. 2009. 11. 10.
선덕여왕, 드라마 속 최고의 책략가는 누구? 인기드라마인 MBC의 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최초의 여왕인 덕만공주, 선덕여왕을 중심에 세워두고 있지만, 그 주변에는 수많은 인물들을 보여줌으로써 왕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모습들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극열혈팬인 한사람으로써 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관심을 보며 시청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권력다툼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인물들의 머리싸움은 사극을 보는 최고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의명분을 대세우며 권력을 향해 사람들이 내놓는 수많은 머리싸움을 보고 있노라면 현재의 정치사와 비교되는 부분도 많고,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이 돌고 도는 듯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 이 역사의 평가에 대해 왜곡이다 아니다를 따지기에 앞서.. 2009. 11. 3.
선덕여왕, 미실의 난으로 비담의 출생이 밝혀질까? 대권에 대한 본색을 드러낸 미실은 가장 저열하고도 치졸한 방법을 통해 군사정변을 일으켰습니다. 다름아닌 신라의 최고 결정기권인 화백회의를 통해 덕만공주파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김유신과 알천이 동요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상대등 이하 미실의 세력권 아래에 있던 화백들이 모인 가운데 밀실상정이나 다름없이 진행된 화백회의 안건은 다름아닌 덕만공주가 정무에서 완전히 손을 놓도록 결정하는 법안이었습니다. 이에 격분한 김유신과 알천은 자신들을 따르는 시위부 화랑들을 모아 열성각을 쳐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미실이 노렸던 것은 화백회의에서의 덕만공주의 정무권한 박탈이 아닌 덕만공주파가 스스로 무력을 사용하도록 종용했던 것이었습니다. 계획되어진 미실(고현정)의 전략은 서라벌 인근에까지 군대를 이끌고 진군하며 주도면밀하.. 2009. 10. 21.
선덕여왕 42화, 미실에게 비담은 어떤 존재일까? 인기드라마 에서 이해되지 않는 인물이 있다면 미실이라는 인물이다. 이해되지 않는다기보다는 그녀의 정체가 너무도 극대화되어 있어 깊이를 헤아리지 못한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진흥대제 후비로 간택되어 미색으로 신라의 실권을 잡아버린 사람이 다름아닌 미실이라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국지색이라는 말로 표현될 정도로 미실은 과연 나라를 대표하던 여인이었을까 싶다. 드라마 에 등장하는 미실(고현정)은 도저히 그 깊이가 어디까지일까 궁금하기만 하다. 눈꼬리 한번 올라가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기반을 받고 있는 미실은 신라, 계림에서 절대적인 권익을 지니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단 하나 그녀가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황후의 꿈이다. 그렇기에 적잖게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덕만(이요원)의 말에 .. 20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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