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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7

금뚝 한진희, 마이더스의 성공과 비열함...호감과 비호감 사이 손을 댄 물건마다 금으로 변해 황금의 왕이자 현대에 이르러서는 성공의 상징적 인물인 되어버린 그리스 신화의 왕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더스는 부와 성공을 의미하는 신화의 인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자신의 딸마저도 황금으로 변하게 함으로써 욕망과 탐욕의 결말이 한없는 슬픔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mbc의 주말드라마인 '금나와라 뚝딱'에서 보석회사 사장인 한순상(한진희)을 보게되면 마이더스를 떠올리게 한다. 성공을 위해서 배다른 형제들을 혹독하게 키우고, 오로지 강한 자만이 자신의 회사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아버지가 한순상이다. 능력이 없다면 아들이라 해도 결코 용서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막내아들인 박현태(박서준)를 두고 호감형에서.. 2013. 7. 14.
금나와라 뚝딱!, 장덕희 여사는 어떻게 집안을 장악할 수 있었을까! 최근 들어 주말드라마 한편에 홀딱 빠지게 되었는데,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금나와라 뚝딱!'이라는 드라마다. 사실 드라마 내용이야 그다지 관심을 끌만한 신선한 소재는 아니다. 가족의 후계구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영권 쟁탈전을 그렸던 기존의 드라마와 비교한다면 그다지 신선할 것이 없는 드라마라 여길 수 있는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반목이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다른 말로 한다면 배우들의 연기력이 볼만하다는 얘기다. 거기에 등장 캐릭터들이 살아있어 보는 재미가 한껏 높기만 하다. 서로 다른 생모를 두고 있는 박순상(한진희)의 삼형제인 현수(연정훈)와 현준(이태성) 그리고 막내인 현태(박서준)의 경영권을 두고 벌이는 첨예한 긴장감이 스릴마저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이기도 한데, 본격.. 2013. 5. 6.
금나와라 뚝딱! 백진희, 철없는 남편 길들이는 최고의 현모양처 몽현! 주말드라마인 MBC의 '금나와라 뚝딱!'의 애청자가된 되었다. 얼핏 보기에는 소위말하는 막장요소들의 모두 모여있는 드라마가 '금나와라 뚝딱(금뚝!)!'이라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형제지간인 현수(연정훈), 현준(이태성), 현태(박서준) 3형제는 아버지만 같을 뿐 어머니는 모두가 다르다. 그중에서 현수(연정훈)은 박순상(한진희)의 장남으로 박순상에게는 호적상으로 기재되어 있는 본처의 아들이기도 하다. 둘째 차남인 현태는 장덕희(이혜숙)의 아들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박순상의 동거녀로 되어 있을뿐 실질적으로는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는 부부관계란 점이다. 남편 박순상과 함께 청담동에 살고 있기에 삼형제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이가 장덕희 여사였는데, 장남과 막내는 무능남으로 만들어놓았다. 무릇 남자..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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