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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24

아랑사또전 5회, 소름돋던 강문영...산자도 죽은자도 아닌 존재 MBC의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 다시 등장한 배우 강문영의 변신에 소름이 돋던 5회였습니다. 은오모와 은오(이준기)의 회상씬에 한번 등장하기는 했었지만, 잠깐동안 등장했었던지라 의문스러운 인물로 그려질 것이라 예사이 되기도 했었는데, 다시 등장한 은오모는 과거 은오가 알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를 떠나 홀로 어머니와 살기를 바랬지만 은오모는 아들을 두고 어디론가 떠나 모습을 감추었었지요. 은오가 어머니의 뒤를 쫓아 헤맨 곳이 바로 밀양이었는데, 그곳에서부터 어머니의 발자취는 사라지고 없었지요. 사라진 은오모는 최주왈(연우진) 부자와 연이 닿아있는 모습으로 보여졌었는데, 부자가 그분으로 칭하는 사람이 다름아닌 은오모였습니다. 그런데 은오모는 주왈에게 처녀를 데려오도록 했습니다. 그것.. 2012. 8. 30.
아랑사또전 4회, 신미네이터로 환생한 이서림...은오모와 주왈부자의 정체는? 본격적인 수수께끼로 돌입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4회였습니다. 도대체 최주왈(연우진) 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오두막에 갇혀있던 가채를 쓴 모종의 여인은 무엇일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전설이야기인 아랑을 다시 살려 인간으로 환생하게 함으로써 이야기는 더욱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이기만 합니다. 4회가 방송되고 나서는 완전히 다른 아랑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민담에서 전해지는 원한서린 처녀귀신 이야기는 사라지고, 자신의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옥황상제(유승호)와 염라대왕(박준규)의 내기거리가 되어버렸는데, 귀신에서 인간이 된 아랑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비밀을 알아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가 .. 2012. 8. 24.
아랑사또전 1회, 신민아의 변신과 이준기의 복귀...흥미로운 조화 밀양지역에 전해지는 전설인 아랑에 대한 원한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랑이 사또에게 억울함을 전하고자 밤마다 나타나지만, 귀신이 된 아랑을 본 부임사또들은 하나같이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에 기개가 높은 사또가 부임하게 되어 아랑은 억울함을 알리게 되어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게 된다는 전설입니다. 아랑전설 속에서 아랑이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찾아보면 나비가 되어 범인의 갓에 올라앉게 되는데, 새로 시작되는 mbc의 에서도 나비와 연관된 모습들이 많이 엿보이더군요. 배우 이준기가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하이틴 스타였던 신민아가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은 드라마가 이었습니다. 8월15일 광복절에 첫회가 방송.. 2012. 8. 16.
짝패28회, 천둥과 귀동 - 다른 길과 같은 목표 MBC의 사극드라마인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눈에 띄게 극과 극의 대립구조도 없는 드라마가 흡입력만큼은 뛰어나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착한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는 최고의 악당이 있기 마련이죠. 흔히 주연배우들로 대립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게 하는 갈등구조가 드러나게 됩니다. 얼마전에 종영을 한 라는 수목드라마가 가장 유사한 드라마일 겁니다. 최고의 악녀로 보여지는 공순호 회장(김영애)에 대항하는 김인숙(염정아)을 등장시킴으로써 선과 선의 대결이 아니라 악에는 악으로 맞서싸우는 듯한 갈등구조가 시선을 압도했었던 드라마였었죠. 그렇지만 월화드라마인 는 이렇다할 악당을 자처하는 캐릭터는 없어보입니다. 악당이라고 해야 할 인물이 귀동의 유모이자 어미인 막순(윤유선)을 협박하던 조.. 201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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