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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19

야경꾼일지 첫회, 환타지적 요소? 고조선으로 간 조선? 환타지적 요소가 너무도 많아 납량물로 충분해 보였던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첫방송이었다. CG의 물량공세라면 가히 드라마상에서는 헐리우드급이라 할만큼 깔끔한 모습이기도 했다. 귀신을 부리는 주술사와 그들을 막아내려는 야경꾼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헌데 말이다. 귀신의 이야기를 굳이 이야기해보자면 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한국적인 환타지라기 보다는 일본식 주술사와 중국식의 귀신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였을까? 월화드라마인 '야경꾼일지'가 외국판권을 겨냥한 작품이라는 것은 첫방송에서는 너무도 쉽게 드러낸 모습이라 할만했다. 유교적 철학이 지배하던 조선의 해종(최원형)은 적통인 이린이 사술에 걸렸다는 것에 백두산 원정을 나섰다. 조선의 왕만이 시위를 당길 수 있는 환웅의.. 2014. 8. 5.
야경꾼일지,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 블로거로 설레는 환타지 사극! 오랜만에 사극환타지 한편이 새롭게 시작된다. MBC 월화드라마인 '야경꾼 일지'가 8월 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정일우와 고성희, 서예지, 정윤호(유호유노) 4명의 주연이 캐스팅된 '야경꾼 일지'는 일종의 귀신과 그 존재를 쫓는 무사들의 이야기라 할만한 환타지 작품이다. 8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고 벌써부터 '야경꾼 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다는 점은 환타지 장르를 사극이라는 점과 조화를 이루어놓았다는 반증이기도 해 보인다. 시기가 모호한 조선시대 어느 시간대에 귀신의 힘을 빌어 권력을 차지하려는 무리와 귀신의 힘을 분쇄하려는 비밀스러운 조직의 대립. 달리 생각해 본다면 한국적인 환타지 사극과는 거리가 먼 장르로 보여지기도 하는 것이 '야경꾼 일지'라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느.. 2014. 8. 2.
미스코리아 이연희, 진흙탕 싸움에서 미스코리아 진 될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3회는 본격적인 본선대회가 펼쳐졌다. 지역예선이었던 서울미스코리아에서 극적으로 미스 서울 미로 본선에 합류하게 된 오지영(이연희)의 대회 우승은 너무도 암울하기만 했다. 소위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를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는 본선으로 들어서면서 온갖 진흙탕 싸움으로 변해있는 모습이기만 했다. 같은 동료로 퀸 미용실 후보로 나선 김재희(고성희)는 정치인의 숨겨진 딸로 정체가 드러나게 되면서 재희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 정치인의 횡포앞에 본선 대회 심사위원들이 전폭적으로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지역경쟁을 해소하기 위해서 1997년 미스코리아 진.선.미는 지역 후보로 만들면 어떻겠냐는 재희의 아버지 김석철 의원(고인범)의 입김 하나.. 2014. 1. 30.
미스코리아 9회, 야구공 로맨스보다 먹먹해지는 정선생의 삶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서울예선에서 4위로 탈락위기에 놓였던 오지영(이연희)가 극적으로 다시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지난 1997년 IMF 시대를 관통하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드라마다. 여전히 그때와 지금은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공교롭게도 미스코리아 9회가 방송되었던 지난 2014년 1월 15일의 저녁 뉴스에서는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늘지 않을 거라는 달갑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업율이 작년에 비해 올라갈 거라는 소식을 들으니 지난 1997년도의 IMF 때가 떠오르기도 했다. 새로이 사회로 진출하며 꿈에 젖어있는 대학생들 혹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기업들의 공고채용이 늘어나지 않을 거라는 소식 혹은 전년도에 비해 신규채용이 없을 거라는 얘기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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