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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6

tvN 응답하라 1998, 추억이 되살아나는 과거로의 여행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과거와는 다른 일상의 모습을 접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하철 선반과 사람들의 눈을 떼지못하게 하던 수많은 무가지 아침신문들이 이제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침 출근시간을 장식하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나누어주던 많던 신문들은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내어준 듯해 보이기도 하다. 불과 몇년전의 일이다. 인쇄활자가 점령하던 지하철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tvN의 '응답하라 1998'을 시청하다 보면 늘상 터져나오는 동조의 말이 '맞아 과거에는 저렇게 놀았었어', '그때엔그랬지'하는 말이 저절로 터져나오게 만든다. 흡사 스마트폰에 고개를 묻고 다니는 요즘 세대들에게 과거 1988년 혹은 1984년은 아닌 1980년대의 생활상은 .. 2015. 11. 16.
감자별 여진구, 잃어버린 진짜 아들?...패러디의 제왕 등장! 아역배우들 중에 인기 성인배우와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한 배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진구다. 여진구와 또 한명이 아역배우 출신인 유승호는 성인남자 배우들 중 소지섭과 이병헌과 분위기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며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아역배우 출신들이다. tvN의 일일시트콤인 '감자별'에 출연하는 배우인 여진구는 홍혜성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는데, 철거민 지역에서 나진아(하연수)와 옆집에서 살다가 홀연 자취를 감추고 일주일만에 다시 등장했다. 헌데 홍혜성의 과거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모습이 18회에서 보여졌다. 노수동(노주현)의 잃어버린 아들인 철민이와 닮아 노송(이순재)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 혜성은 유전자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반전에 반전의 캐릭터라 할만하다. 노수동의 잃어버.. 2013. 11. 8.
이웃집꽃미남 종영, 사랑이 아름다운 건! 누군가에게 사랑은 기다림이고 누군가에게 사랑은 고통이었다고 말할 것이다. 또 누군가에게 사랑은 설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랑이란 단어는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이 사람들에게는 다양하게 다가오고 스쳐 지나간다. tvN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이웃집꽃미남'이 종영을 맞았다. 마지막까지 반전이 엿보였지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바램대로 그렇게 종영을 했다. 무척이나 달콤한 단잠에서 깨어난 듯한 기분이 들던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의 성에서 세상밖으로 나오지 않던 고독미(박신혜)는 세상밖으로 당당하게 나왔다. 깨금 엔리케금(윤시윤)과의 사랑에도 반전은 없었다. 단지 짧은 헤어짐이 전부였지만 1년이란 잠시의 헤어짐은 오히려 그들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싫어하기도 한다. 싫어하는 .. 2013. 2. 27.
이웃집꽃미남 13회 김지훈, 뜻밖의 반전으로 포텐 터진 오진락의 아픔! 엔리케금(윤시윤)의 팬으로부터 페인트 낙서테러를 당한 고독미(박신혜)는 이제 세상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나 보다. 예전 같으면 어땠을까? 더 큰 어둠속으로 자신을 더 웅크리고 숨어들어갔을 법했지만 고독미는 이제 담담하게 세상을 대할 줄 알게 되었다. 학창시절 단 둘만 있으면 상관없었던 즐거웠던 과거에 고독미는 차도휘(박수진)로 인해서 큰 상처를 얻었었다. 담임선생과의 좋지않은 소문으로 학생들 사이에서는 졸업할때까지 따돌림을 받아야 했었고, 결국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가둔 마녀이고 라푼젤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스페인에서 귀국한 엔리케의 참견과 간섭은 닫혀있던 고독미를 세상밖으로 나올수 있는 용기를 주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까지 이어졌다. 16부작인 tvN '이웃집꽃미남' 13회에서는 뜻.. 201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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